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실적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작년 실적치(73억 달러)보다 33% 높은 98억 달러로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9조9031억 원, 영업이익 50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11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연초 제시한 목표치인 매출 9조7000억
건설업 불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 간 실적이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미분양 등으로 침체한 국내 주택시장에 집중한 곳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수주 성과를 반영할 건설사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건설사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분석한 결과,
삼성중공업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262억 원, 영업이익 적자 25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러시아 프로젝트의 매출 차질 발생 영향으로 직전분기 1조4838억 원 대비 4% 감소했다.
올해 초 러시아 사태 발생 이후 설계 단계였던 러시아 프로젝트들에 대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발주처와 협의 과정에서 생산
고부가 높은 LNG선이 대부분업계 "3ㆍ4분기 흑자 기대감 커"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목표치 절반 가까이 채우는 등 조선업계가 올해 2분기 수주 랠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주 행렬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와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삼성증권이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 의견을 변경하기에는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목표 주가 6900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중립’이다.
2일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 지표 개선이라는 수혜를 누리는 중”이라며 “수주는 회사의 미래 실적을 결정하는 지표”라고 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중공업 주가는 단기 수익성 부진에서 자유롭기
△삼성중공업, “러시아 프로젝트 결정된 사항 없다”
△현대자동차ㆍ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생산 재개
△현대로템,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공급 계약
△SK케미칼, SK멀티유틸리티 회사분할 결정
△플래티어, 46억 규모 더한섬닷컴 쇼핑몰 개발 통합 인프라 계약 체결
△비츠로셀, 94억 규모 리튬전지류 공급계약 체결
NH투자증권은 17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수주 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하지만 미착공 프로젝트 재개 부담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연간 해외 수주 목표는 6조4000억 원으로 3분기까지 40%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알제리 복합화력(5억 달러), 이란
국내 엔지니어링 컨설팅 전문업체 유신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10억 달러 규모 ‘블라디보스토크 순환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타당성 조사 업체로 선정됐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현지 출장길에 오른 유신 대표단과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관계자 등은 발주처인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에 미국 셰일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입 기대감에 대동스틸을 비롯한 가스관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31일 오후 1시31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일대비 200원(5.32%) 상승한 3960원에 거래 중이다. 스틸플라워(3.15%), 엔케이(1.81%) 등 가스관 관련주들도 각각 오름세다.
오는 9월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가 올해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분야와 러시아 시장 공략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밝혔다. 정 사장은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불황에 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견실한 성장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희림의 원동력을 “끊임없는 혁신”이라고 설명한다.
정영균
희림은 예로쉬첸코(Eroshchenko, Sergey V.) 이루크츠크 주지사 및 이르쿠츠크주 개발펀드사인 슬로보다와 ‘러시아 이르쿠츠크 공항 증·개축 및 에어포트시티 건립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르쿠츠크 공항 개발 사업은 최근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센티오스)이 마스터플랜을 수주
희림이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희림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4.06%) 상승한 6150원에 거래 중이다.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센티오스)은 12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개발펀드사인 슬로보다와
푸틴 방문을 앞두고 러시아가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 복구화 작업과 항만 운송터미널 사업등 러시아 프로젝트 관련주들의 주가가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분 현재 동양강철은 전일대비 85원(4.02%) 상승한 2200원에 거래중이다. 우원개발(5.45%), 삼호개발(1.36%) 도 오름세다.
반면 대아티아이(0%), 대호에이
포스코가 극동ㆍ시베리아 자원 및 물류루트 개발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는 10일 러시아 메첼사와 양사간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의 주요 내용은 △자원개발 및 공동투자 △항만 현대화 및 인프라 건설 △중장기적으로 반제품 생산을 위한 제철소 건설 검토 등이다.
이번에 포스코와 MOU를 체결한 메첼사
현대차가 신흥 자동차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새로 짰다.
현대차는 오는 21일 현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준공식을 갖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 판매보다 27% 늘어난 7만5000대로 확대 수정했다.
지난 2008년 6월 첫 삽을 뜬 이후 총 3억3000만 유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