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수치는 잠재적으로 스타벅스에 대한 소비환경이 둔화할 것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활발하게 투자했다. 이탈리아 제과업체 프린치를 인수했으며 ‘스타벅스 리저브-온리’라는 럭셔리 커피숍도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2012년 1억 달러에 사들였던 프랑스식 제과업체 ‘라블랑제’ 매장 23곳을 폐쇄했다.
음식점 체인 라블랑제(La Boulange)를 통해 커피를 넘어 외식사업까지 손을 뻗게 될 전망이다.
린다 밀스 스타벅스 대변인은 오는 6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라블랑제를 레스토랑으로 확장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블랑제는 햄버거를 비롯해 맥주 와인 칵테일 밀크셰이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이 자신의 기호에 맞춰 직접...
지난 6월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라블랑제’로 유명한 배이브레드를 1억 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1971년 영어 교사였던 제리 볼드윈 등 세 명이 미국 시애틀에 커피원두를 판매하는 매장을 열었던 것이 스타벅스의 시작이다.
하워드 슐츠가 1982년 소매영업·마케팅 이사로 합류하면서 스타벅스의 신화가 시작됐다.
슐츠는 이듬해 이탈리아를 방문해 밀라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