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중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돼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플러스 등 수출 회복의 네 가지 퍼즐이 완벽히 맞춰졌다”며 “완연한 회복세가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이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게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중 수출이 10.1% 늘었다. 1∼10일 기준으로 대중 수출이 증가한 것은 2022년 5월(9.7%) 이후 20개월 만이다.
대중 수출은 월간 기준으론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9개월째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20여년만에 최대 수출국 자리를 미국에 내주기도 했다.
1~10일 대중 수출액은 32억4000만 달러로 대미 수출액 26억4200만 달러을 웃돌았다. 대미 수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