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조희대 대법원장 긴급 현안청문회 강행 중단을 촉구하고, 형법상 배임죄 폐지 논의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당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 구축도 요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짜뉴스에 근거한 대법원장 청문회 일방 처리로 9월 30일이 삼권분립의 사망일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반헌법적 정치테러집단', '해산돼야 할 위헌 정당' 등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민주당이 "후안무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응수했다.
20일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독재라는 표현은 오히려 군사독재의 후예이자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어울리는 말이다"
"개인정보 수호·정당 자율성 강조…헌법 보장 침해""공작정치·사법장악 시도" 반발…법적 대응 및 국민 결집 호소
국민의힘은 19일 김건희 특검의 당사 및 당원명부 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하며 "500만 당원 개인정보와 민주주의, 정당의 자율성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의원총회에서 "가짜뉴스 조작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법원) 내부의 비판과 국민적 불신은 조 대법원장이 초래한 자업자득”이라며 “결자해지하길 바란다. 깨끗하게 물러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평상적 절차만 지켰어도 대선 후보를 바꿔치기했다는 의심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특별재판부’ 추진과 대법원장 사퇴 압박을 “허위사실·AI 가짜음성에 기댄 공작정치”라고 규정하며 형사고발과 국정조사까지 예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근거도 검증도 없는 제보를 들이밀며 사법부를 흔드는 행태가 공화정 위기로 가고 있다”며 “정청래 대표 등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즉각 형사 고발하고, 국회 법사위를 통해
권성동 의원, 진술 거부권 행사 안해⋯추가 소환조사 가능성국힘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 예정⋯당원 가입 명부 협조 차원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피의자로 소환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관련 의혹 등을 추궁하고 있다.
특검은 2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브리핑을 열고 “통일교와 관련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물어볼 예정이었
이달 31일 김 여사 구속 기간 만료⋯“29일 기소 시점으로 잡고 있다”‘통일교 청탁 의혹’ 핵심인물 건진법사 구속 후 첫 조사혐의 부인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 검토⋯수사일정 고려해 진행 예정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만료기한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특검은 이번 주 내에 김 여사
국민의힘 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23일 TV 토론에서 ‘내부 통합론’과 ‘원외 대표 한계론’을 두고 맞붙었다.
김 후보는 “장 후보가 내부 총질하는 사람 다 내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 당 의원이 100명 이하로 무너지면 이재명 정권이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을 한다”며 “개헌 저지선이 무너져도 괜찮은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의힘 새지도부 자리를 놓고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친다.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반탄파(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이 선출됐다. 본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국민의힘은 향후 치러질 결선 투표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들이 전당대회장에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총력 호소에 나섰다.
장동혁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비전발표에서 “위기는 변화할 준비가 된 사람에게 오는 기회”라며 “장동혁과 함께라면 국민의힘은 반드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지지자가 건넨 백장미를 들어 보이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원전 수출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한 거래를 체결했다는 논란에 대해 "전임 정부 망신주기"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1월 한·미 원전 합의는 체코 수주뿐 아니라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된 ‘윈윈’ 협상
특검 압수수색·사면 역풍에 당심 ‘투쟁력’으로 결집김문수·장동혁 강경 메시지 탄력…“싸울 리더” 부상안철수 “결선만 가면 이긴다” 자신…확장·혁신으로 맞불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 모바일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20일 시작됐다. 전당대회 판세는 ‘혁신·확장’보다 ‘대여(對與) 투쟁력’으로 급전환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중단, 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장동혁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일사천리로 중단된 것을 시작으로 사법부와 검찰, 경찰은 정권의 하수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날 장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어제 대법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보석으로 풀어줬고, 경찰은 지난 18일 자선행사 모금액 ‘먹튀’ 의혹으로 수사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를
국민의힘이 1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현장 비상의원총회·야당탄압 규탄대회’를 열고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법원의 영장 발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현장 비상의총에서 “민중기 특검은 위헌·위법한 영장으로 수백만 명 개인정보를 ‘포괄적으로’ 털어가려 한다”며 “이는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을 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특검 압수수색과 관련해 "국힘 당원 전체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반인권적 야당 압수수색은 일절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특검이 또다시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당사에 들이닥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0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은 17일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과 탄핵, 특검 압수수색 등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오후 KBS 본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는 찬탄파(탄핵 찬성)인 조경태·안철수 후보와 반탄파(탄핵 반대)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들 간의 특검 압수수색에 대한 엇갈린 주장이
특검 선거개입, 공천개입 의혹 등 조사⋯“대부분 진술 거부”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은 중단⋯‘집사’ 김예성 구속 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첫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특검은 김 여사를 추가 소환하기로 했다.
14일 문홍주 특검보는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순국선열 영령에 숟가락 얹듯이 셀프 대관식을 해버리려는 모습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국민 임명식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취임식을 연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셀프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
더불어민주당은 21일 2022년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가 국민의힘 책임당원 입수해 불법 여론조사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 서영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부터 홍준표 경남도지사 시절 인연이 홍준표 국회의원 인연으로, 대통령 후보와 대구시장 후보 인연으
야 6당이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이를 '무차별적 정치 공세를 위한 특검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2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검을 환영한다. 특검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