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 월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컵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복식과 1, 2단식을 모두 이겨 종합 전적 13-8로 승리했다.
팀 유럽과 팀 월드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인 레이버컵은 2017년 창설됐으며 팀 월드는 4연패 끝에 올해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올해 레이버컵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1단식에 나선 홍성찬(467위·세종시청)이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1위)에게 0-2(1-6 3-6)로 졌고, 2단식 권순우는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역시 0-2(4-6 6-7)로 패했다.
승부가 정해진 상황에서 열린 복식에서는 송민규(복식 223위·KDB산업은행)-남지성(복식 234위·세종시청) 조가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12위)-페드로 마르티네스(복식 76위)...
페더러는 2018년 호주 오픈 단식에서 우승하며 최초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 고지에 올랐다. 20회 우승은 라파엘 나달(스페인·22회)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21회)에 이은 최다 우승 횟수 3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ATP 대회 단식에서는 103차례 1위에 올라 지미 코너스(미국·109회) 다음으로 많이 우승했으며, 투어 통산 1251승을 거둬 코너스의 1274승에 이은 다승...
한국은 2단식에 출전한 에이스 권순우(74위·당진시청)가 세계 랭킹 13위 오제알리아심을 2-0(7-6 6-3)으로 꺾었으나 1단식과 복식에서 패해 분루를 삼켰다.
스페인에는 12일 끝난 올해 US오픈 남자단식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알카라스가 있다. 알카라스는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도 최다인 5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알카라스의...
대우조선해양 폐업 하청업체 노동자 42명의 고용 승계 문제를 둘러싸고 하청노조가 단식농성을 벌인 끝에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으며 사태가 일단락됐다.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하청노조)는 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사측과 고용승계 합의이행을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노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했다....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8억 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미국 선수로는 16년 만이다.
티아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를 3-0(7-6 7-6 6-4)으로 완파했다.
16강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한국 테니스 간판 주자인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8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완패 탈락했다.
권순우는 2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에게 0-3(3-6 0-6 4-6)으로 패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세계랭킹 11위인 라두카누는 31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우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US오픈 여자단식 1라운드에서 40위 알리제 코르네(프랑스)한테 0-2(3-6, 3-6)로 져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라두카누는 이날 첫 서브 성공률이 53%(30/57)로 부진했고, 위너(Winners)도 15개로 코네(22개)에 뒤졌다. 언포스트 에러...
권순우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베르다스코를 3-1(6-2 6-7 6-3 6-3)로 물리쳤다.
이로써 권순우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2019년에 US오픈에 처음 도전한 권순우는 그해와 2021년에는 1회전 탈락했다.
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라슬로 제레(89위·세르비아)을 3-2(7-6 6-3 3-6 4-6 6-4)로 꺾고 올라온 '강자...
남자 단식 한국 선수 중에선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단식 1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24위·스페인)를 상대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불참했고, 라이벌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통산 23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1위·러시아)를 비롯해 카를로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1차례 우승한 조코비치는 최다 우승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22회 우승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다.
현재 세계 랭킹 6위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2011년과 2015년, 2018년 등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US오픈에 앞서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권순우(79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총상금 73만1935 달러) 단식 본선 2회전에 올랐다.
권순우는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다니엘 알트마이어(80위·독일)를 2-0(6-1 6-4)으로 물리쳤다.
권순우는 제이슨 커블러(118위·호주)와 24일 32강전을 치른다.
당초 2회전 상대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60만 달러(약 34억4000만원)로 정해졌다.
대회를 개최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9일 올해 남녀 단식 우승 상금 260만 달러 등 US오픈 총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795억 원 정도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총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를 넘은 것은 올해...
윌리엄스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 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상금 252만7250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라두카누에 0-2(4-6 0-6)로 졌다.
이날 경기는 1990년대부터 20년 넘게 여자 테니스를 평정했던 윌리엄스와 2002년생 신예 라두카누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윌리엄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권순우(81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 신시내티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두 대회 연속으로 예선 탈락했다.
권순우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1차전에서 파비오 포니니(60위·이탈리아)에게 1-2(7-5 4-6 6-7)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앞서 전날 1년 2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윌리엄스는 경기 직후 "너무 오랜만에 이겨서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겠다"며 "이제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빛'의 의미를 묻는 말에 "자유"라고 답했다.
또 "물론 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권순우(77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총상금 592만6545달러) 단식에서 자력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기권 선수가 나와야 본선 무대를 향할 수 있다.
권순우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67위·프랑스)에게 1-2(6-1 4-6 3-6)로 역전패했다.
이날 이겼다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3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지도부에게 "단식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4일까지 단식을 멈추고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했던 노력과 조치를 즉시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 측은 "3월 2일 65일간의 파업을 마치면서...
권순우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16강)에서 토미 폴(36위·미국)에게 0-2(3-6 3-6)로 졌다.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55위·미국)을 제압하며 ATP 투어 단식 통산 50승 고지에 오른 권순우는 8강 진출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권순우는 특히 올해 단식에서 한 번도 2회전을 통과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강 의원이 "그 많은 수많은 노동자가 죽어 나가서 유가족이 단식해서 (법을) 만들었는데 완화하겠다는 생각이냐. 강력히 저항해서 부딪치겠다. 좌시하지 않겠다"고 질의한 데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기준중위소득을 어떻게 결정하겠냐는 강 의원 질문에 한 총리는 "이건 결국 취약계층을 배려·보호하는 문제와 전체적으로 무너진 재정을 회복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