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농업협동조합이 본래의 설립 취지를 잃고 소수 권력층과 임직원만을 위한 ‘이익 집단’으로 변질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감사 결과는 이러한 지적이 단순한 우려를 넘어 조직 전반에 뿌리 깊게 박힌 실태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농협이 협동조합의 본질을 잃었다고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인 농민이 배
내부통제 미작동·온정적 징계 관행 드러나…감사 실효성 논란금품수수·부정 선거 의혹 추가 감사…범정부 합동체계 검토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 관련 비위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데 따라 실시한 농협중앙회·농협재단 특별감사 중간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형사상 위법 소지가 있는 비위 의혹 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됐으며, 인사·조직 운영 부실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속도전을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여의치 않으면 추가 공모를 해서라도 사업에 속도를 내라”고 지시했다.
앞서 국회는 예산안을 의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과 관련해 도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30%가 되지 못하면 국비 배정도
2030 자급률 55.5%+…AI·스마트농업·청년농 중심 구조 재편농촌서비스 혁신·빈집정비·재생에너지까지 3대 개혁 병행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농정의 핵심 방향으로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농촌 구조개편을 내세웠다. 쌀값 회복,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확대, K-푸드 수출 실적 등 올해 성과를 토대로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재정립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
올해 5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을 두고 드디어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임 회장의 연임 조항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결단을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예정된 국회 법사의 전체 회의에서는 농업법 개정안이 처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은 올해 5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그들의 세계, 지역농협 시리즈'를 보도한 본지 나경연(왼쪽), 곽진산(오른쪽) 기자가 12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으로부터 '2019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금융부문 으뜸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티 언론인상은 국내 경제·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심사위원단은 이투데이 수상작에 대해 "100만 농가와 지역농
'그들의 세계, 지역농협 시리즈'를 보도한 본지 나경연(오른쪽에서 네번째), 곽진산(오른쪽에서 세번째) 기자가 12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에서 박진회(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씨티은행장으로부터 '2019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금융부문 으뜸상'을 받은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티 언론인상은 국내 경제·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심사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12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에서 '그들의 세계, 지역농협 시리즈'를 보도한 본지 나경연, 곽진산 기자에게 '2019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금융부문 으뜸상'을 시상한 뒤 축사하고 있다. 씨티 언론인상은 국내 경제·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심사위원단은 이투데이 수상작에 대해 "100만 농가와 지역농협에 만연한 구조적 문제를
이투데이가 지난해 보도한 '그들의 세계, 지역농협' 시리즈가 2019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을 수상한다. 씨티 언론인상은 1993년 시작돼 국내 경제ㆍ금융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씨티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22일 금융부문 으뜸상으로 이투데이의 지역농협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본지 나경연, 곽진산 기자다.
내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 회장 선거를 전체 조합장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농협조합장 정명회,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 농어업정책포럼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예정된 만큼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이다.”
김재수 전 농림식품부 장관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정리했다. 100만 농가와 지역농협 뒤에서 보이지 않게 움직여야 할 농협중앙회가 10만 직원을 위한 조직으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최근 ‘이투데이’가 연속 보도한 지역농협과 조합장의 부정·부패 문제도 이러한 비정상적인 구조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그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27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WTO 농업 협상이 재개되면 보조금 감축이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며 “그걸 무난히 극복할 수 있는 게 공익형 직불제”라고 강조했다. 미국 요구대로 개도국 지위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7일 "농어민만이 아닌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농정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쪽으로 농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 출범한 농특위는 중장기적인 농어업 발전과 먹거리 안전, 농어민 복지 등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 6일 정규직 증원과 토요 근무 폐지 등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전국집배 노조 500여명은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정규인력 증원과 토요 택배 폐지는 올바른 노동 시간 단축과 대안적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절박하고 현실적인 요구"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반복되는 집배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정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이 6년만에 끝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협법 개정안은 사업구조개편 완료 후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등의 운영에 적합한 지배구조를 정립하는 내용이 골자다. 중앙회는 회원조합의 대표기관으로서 회원조합(지역 농·축협, 품목조합)의
정부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추진하려 한 농협개혁이 무산됐다. 농·축산업계의 반발에 중앙회장 선출제도, 축산특례 조항 등 농협법 주요 개정안을 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입법 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을 수정·보완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당시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져 온 농협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16일 정부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이 문제는 농업계 전반의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고 연구할 부분이다. 국회에 농협개혁특위를 발족하자고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협법 입법예고안 평가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농협의 가장 큰 문제
우리 농업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은 농지(토지), 농업금융(자본), 전문농업인력(노동) 등 한국 농업의 기초 자원을 총괄 관리하는 주무 부서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때마다 한국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농식품부 안에서도 농민들과 농업 정책의 전반을 책임지는 요직이 바로 ‘농식품부의 꽃’이라 불리는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이 신임 금융위원에 내정됐다. 임 내정자는 2년간 농협금융을 이끌면서 성공적인 개혁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향후 금융정책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17일 청와대는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임 회장을 내정했다. 임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전남 보성 출신이다. 행정고시 24회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기획재정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 성장전략이 최종 확정됐다.
일본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아베 총리 주재로 내각회의를 열어 새 성장전략과 경제재정운용 기본방침 및 규제개혁 방안을 확정(각의 결정)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성장전략은 기업 감세와 규제 완화 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 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