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의원도 "노무현을 죽인 언론, 이제는 이재명을 노리나"라며 "야당에게만 당당한 한국 언론, 부끄럽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잘못과 불법에는 찍소리도 못하는 한국 언론이 야당 대표의 바른말에는 당당하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대통령실까지 나서 ‘사실상 폐지’로 운을 띄웠으니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 도입됐다. 당시 제정된 종합부동산세법의 목적을 보면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에 대하여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해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의 가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균형발전과...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지난달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차 잠시 귀국했다. 지난달 22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22년 12월 28일 사면받고 출소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영국 정경대학(LSE)으로 유학을 떠났다....
간담회에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우식 전 대통령비서실장(노무현 정부), 류우익 전 대통령비서실장(이명박 정부),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박근혜 정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문재인 정부),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윤석열 정부)이 함께했다.
이들은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일으키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절차는 당연히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1963년 박정희 정부 때 시작됐으며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4년 남북 군사합의를 통해 중단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천안함 피격 도발...
2008년 노무현 정부 때 종합부동산세법(이하 종부세법)에 대한 합헌 판단 이후 두 번째 합헌 결정이다.
헌재는 30일 2020년과 2021년 귀속 종합부동산세에 관한 위헌소원 사건에서 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및 세액, 세 부담 상한 등을 정한 옛 종부세법 제7조 제1항‧제8조 제1항‧제9조 제1항과 종부세법 제9조 제3항‧제13조 제1항‧제2항 등은 모두 헌법에 위반되지...
조사 기간 윤 대통령 일간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23일 26.8%로 취임 후 일간 최저치를 경신했다. 22대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12일 일간 지지율(28.2%)을 기록한 지 한 달여 만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0.2%p 높아진 35.2...
황 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황 위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도 여야 간에 국가를 위해 함께 봉사하는 두 팀인데, 서로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대화를 하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자신에게 “두 정당이 공통 공약이 많으니 서로 연대해 성과를 빨리 내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도식 행사 전 문 전 대통령 초청으로 노 전 대통령의 서재에서 민주당 이 대표...
“거대한 변화 일어나...당 조직 변화해야”1년 전에도 ‘조직된 힘’ 강조‘노무현 정신’으로 위기 돌파 의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주기 추도식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강조했다. 지난해 ‘돈 봉투·코인’ 논란으로 당이 위기에 처했던 14주기 추도식에서도 그는 ‘조직된 힘’을 강조했다. 최근 국회의장 경선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23일, 정치권은 '노무현 정신'을 기렸다. 다만 주요 정당에서 강조한 내용은 달랐다. 국민의힘은 '협치',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 수호', 조국혁신당은 '검찰 개혁', 개혁신당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각각 내세웠다.
특히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강조한 '노무현 정신'은 서로를 향한 공격이었다.
양당이 최근 채 상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23일 "노 전 대통령께서 20년 전 받은 먼지떨이 표적수사와 편파 불공정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검찰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완성하겠다. 수사권을 회수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에게는 솜방망이를, 야당에는...
그는 특히 “변화의, 역동적 에너지를 억누를 게 아니라 키워야 한다”며 “당원 역할을 확대하고 그것을 통해 책임감, 자긍심을 높여내면 이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행동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 대표는 탈당 당원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방송이 늦어졌는데 그 이유는 사실 탈당 당원들에게 편지 쓰는 문안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새로운 지도부가 우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은 이날 황 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과 의정 활동을 같이하고, 상임위도 같이 해 여러 추억이 있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되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또 "박찬대 원내대표는 본인이 정치에 참여한 계기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인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최후에 보루' 때문인데, 본인의 삶이 역사적 맥락에서 어땠는지 강연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전 박사의 강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팬덤정치, 당원 주권 정치에 대한 고민을...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라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지사는 부인 김정순 씨와 함께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2시간가량 환담을 했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자리였고, 특별한 정치적...
야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지나온 과정을 보면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의 경우 노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잘하는지 감시한다’고 했다”며 “팬덤의 대상인 정치인을 하나의 수단으로 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빠’(문재인 지지세력)로 넘어와서는 ‘하고 싶은 것 다해’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수단화했다. 그다음에 나타난 ‘개딸’(이재명...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가 개선됐기 때문에 유능하고 소통하는 이미지를 잘 이끌어가서 이후의 개혁 과제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개혁 과제 등을 논의한 후 이튿날에는 22대 당선자들의 결의문을 채택한다.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