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간절한 의미를 담았던 노란 리본은 현재 떠난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추모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도중 침몰했다.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이 생존하고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로, 당시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그 전날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 팔이 족속들”이라고 했다.
또 유가족의 인터뷰 내용을 캡처하고선 “지 XX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XX”라며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이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그 일이 있은 후 년 4월의 봄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특히 4월 16일은 매번”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 밖에도 배우 봉태규, 김지우의 남편이자 요리사인 레이먼 킴 등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고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잊지 않겠다”, “함께 추모하겠다”, “영원히 잊혀선 안 될 20140416”이라며 함께 추모했다.
이 기간 교육부의 모든 직원은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배지를 단다. 누리집 화면 역시 추모 분위기로 바꾸고, 청사 곳곳에 추모 홍보물을 게시해 고인들의 넋을 기린다.
교육청 등 교육기관에서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와 여름철 자연 재난 관리 대비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희생자 추모 계기교육 및 안전교육·훈련 등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급...
전 직원은 세월호 노란 리본 배지를 패용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교육청·소속기관 등 교육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 실시 현황,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상황 및 교육·훈련 실적 등 교육기관의 재난·안전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아울러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안전교육 등 행사를 진행하며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추모 물결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는 #세월호 #세월호 추모 #Remember0416 등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메시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4·16재단이 운영하는 ‘세월호 참사 온라인 기억관’에도 랜선 추모 열기가...
추모 주간에는 교육부 모든 직원이 세월호 노란 리본배지를 착용한다. 교육부 청사 곳곳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육부 홈페이지를 추모 형태로 전환한다.
각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 추모계획을 수립해 계기 교육, 공모전·전시회 등의 행사를 통해 추모에 동참한다.
참사가 발생한 16일 오전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지난해 민주화 시위에서는 홍콩 주민이 경영하는 현지 점포가 노란 리본이나 현수막을 창에 내거는 방식으로 시위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한 레스토랑 주인은 지난해 8월부터 시위를 지지하는 스티커를 가게에 붙여왔지만, 이달 1일 이후 제거했다. 그는 “가게 주인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이 허용되지 않는지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것”이라며 “무엇이...
바르사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노란 바탕에 검은색 리본과 작은 종이배가 그려진 이미지를 게시하며 이미지에 바르사의 상징 문구인 'Mes Que un Club'(클럽 이상의 클럽)과 한글로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는 6년 전 오늘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던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메시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노란리본의 날'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슬픔을 잊지 않고 그들을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다.
손흥민, 기성용 등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닌 맨시티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했다는 데 이목을 끌었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팀으로 유명한 FC 바르셀로나도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Remember...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게재했으며 문정희 역시 노란 리본과 함께 "20140416 세월호 5주기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먹먹한 모두의 아픔입니다. 벌써 5주기네요.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세월호 침몰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선우정아는 "정신없이 작업하다 파일명 때문에...
이중 △당신에게 △세월호 하나의 사건 △부재중 △노란리본이 안전으로 돌아오다 △기억을 품은 노란리본 등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4월 1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 교육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도 게재돼, 학교 등 교육기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뭔가 찜찜하고 걸릴게 있으니까 죽음으로 은폐하는 것 아니겠어요."
'노란리본공작소' 천막 안에는 자원봉사자 세 명이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노란리본 고리를 만들고 있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근처에서 열리고 있는 추모식을 보며 떳떳하다면 살아서 모든 것을 밝히면 되지, 왜 죽음을 택하겠냐라고 말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라일은 이달 초부터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와 그의 아내와 두 딸, 지인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작별을 준비했다.
한편, 이달 3일 개최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선수들은 라일의 쾌유를 바라는 노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와 깊은 동료애를 보여줬다.
남 후보 캠프 김우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표 의원이 오늘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노란 리본, 백남기 농민 물대포 규탄,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현장에 이재명은 있었고 남경필은 없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표 의원이 얘기한 모든 현장에 남 후보가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많은 네티즌이 표 의원의 주장이 허위사실임을...
배우 이청아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3로 돌아온 '시골경찰'은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배우 공승연은 세월호 추모곡인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와 세월호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뒤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며칠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멈췄습니다. #그날바다"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가수 솔비는 본인이 직접 그린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샀다. 솔비는 세월호 희생자를 뜻하는 304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