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경기 16골' 음바페, 메시 신기록까지 단 2골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6-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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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AFP/연합뉴스, EPA/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AFP/연합뉴스, EPA/연합뉴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 번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음바페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이라크전에서 2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득점으로 그는 A매치 100경기에서 60골을 기록했고, 월드컵에서는 16경기 만에 16골을 작성했다.

월드컵 경기당 1골이라는 놀라운 득점 페이스를 이어간 음바페는 현재 월드컵 통산 18골을 기록 중인 메시를 단 2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메시는 이번 대회 오스트리아전 멀티골로 기존 16골에서 18골까지 기록을 늘린 상태다.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프랑스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노르웨이전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이번 대회 안에 메시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경기 후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세계적인 존재감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까지 보여주며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라크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 역시 "그의 스피드는 막을 수 없다. 수비 라인을 내렸지만 결국 우리를 무너뜨렸다"고 극찬했다.

음바페는 이제 노르웨이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개인 기록 측면에서는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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