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정장 차림으로 출석…"입장 변화 없다" 말 아껴내란 가담·방조 혐의 심사 본격화…구속 결과는 오후 늦게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35쪽 분량의 의견서와 163장짜리 프레젠테이션(PPT)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10시 10분 영장심사…이르면 밤 구속 여부 결정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 전 장관은 13일 오전 10시 2분께 검정 정장에 흰 셔츠, 검정 넥타이를 매고 마스크 없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섰다.
박 전 장관은 '두 번째 영장심사
추경호 영장청구에 국힘 시정연설 보이콧李대통령, 텅빈 국힘 좌석 보며 “좀 허전”與의원들 총 33번 박수...“이재명” 연호도李, 시정연설 직후 우원식·與지도부와 환담
이재명 대통령의 4일 국회 시정연설은 제1야당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반쪽’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전날(3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원내
가수 지드래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역사적 무대를 선보였다.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빛냈다.
이날 공연에서 지드래곤은 국악을 가미한 오프닝으로 시작한 ‘파워(PO₩ER)’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실질적 복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11년 만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담은 국빈 방한한 시 주석을 환영하는 공식행사로 시작됐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1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마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개회에 앞서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맞이했다.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오전 9시 15분부터 행사장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는 회담장 밖, 식탁 위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두 정상의 만남은 ‘황금빛 동맹’을 상징하는 식탁 외교로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찬 메뉴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미 퓨전 한식 코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해 구성된 이번 오찬은 ‘황금빛 한미동맹의 미래’를 상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2분쯤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파란색 넥타이 차림의 트럼프 대통령은 차에서 내린 뒤 이 대통령과 악수했다. 이 대통령은 황금빛 넥타이를 매고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양국 정상은 악수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나눴
ADEX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최이재명 대통령 직접 축사…중소 기업 전시관 돌아봐AI·무인기 키워드
KF21 다들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 LIG넥스원 부스에서 관계자의 유창한 영어 설명에 사우디아라비아 군 관계자들이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K방산 4대 기업은 물론이고 35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의 별세 소식에 “대한민국 정치의 큰 별이 졌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망한 비보에 가슴이 미어진다.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그는 “이상민 위원장님은 작년 총선을 앞두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서 안동 한우 갈비찜, 어묵튀김 등으로 일본 총리 내외를 환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이시바 카레'가 가장 맛있었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찬은 이시바 일본 총리 고향인 도토리현의 전통 음식과 한국의 향토 음식을
위증 일부만 인정…나머지 공소사실은 전면 부인10월 13일 2차 공판…대통령실 CCTV 등 조사 예정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는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가 발전 차원에서 계엄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위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위증과 관련한 일부 행위만 인정하면서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나머
첫 공판·보석심문 연이어 진행…"재판 출석 위해 보석 필요"특검 "증거 인멸 우려"…'내란 방조' 한덕수 첫 공판 중계 신청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 출석 후 85일 만에 다시 법정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면서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6일
수용번호 ‘3617’ 단 채 입정⋯재판 중계국민참여재판 거부…공소사실 전면 부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 나온 지 85일 만에 다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측은 26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유엔총회 무대에 올라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다. 또 '평화'를 거듭 강조하며 한반도 구상과 글로벌 비전을 제시, 국제사회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페루, 요르단 정상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으로 미국을 방문한 지 한달만이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항에 미리 와 기다리던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강경화 주미대
오후 1시 30분 영장실질심사…이르면 밤 구속 여부 결정정치자금법 위반 등 4개 혐의…증거인멸 우려 쟁점 될 듯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유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22일 오후 12시 53분 한 총재는 휠체어를 탄 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소한 지난번 기자회견 질문 숫자는 넘겨야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당초 예정했던 90분을 훌쩍 넘겨 150분 동안 진행됐다. 앞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120분)보다 더 길었으며, 질문 갯수 역시 15개에서 22개로 늘었다. 언론과 더 솔직하고 친숙하게 소통하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 톈안먼광장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을 영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외빈들은 오전 8시쯤부터 행사장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검은색 방탄 리무진을 타고 베이징 고궁박물관 내 돤먼(端門)에서 내렸다. 검은색 정장과 금색 타이를 착용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