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정부는 2018년 추가로 냉방용 전력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한해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확대해 냉방비 부담을 낮췄다.
연구팀은 "누진제 개편과 누진 구간 확대, 2019년 하절기 바우처 도입 등으로 저소득층 역시 어느 정도 냉방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히려 현재보다 (누진) 배율을 낮추거나 (누진제 단계를) 2단계 이하로 줄여도...
문 열고 냉방 시 전기요금이 33%나 증가할 수 있어 '냉방비 폭탄'을 맞을 우려가 크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14일 전국 13개 지역의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 영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개문 냉방 영업 1차 실태조사와 유통업계 간담회 이후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체 매장의 개문냉방 비율은...
냉방비 등으로 전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6~8월)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월 최대 2만 원, 차상위계층은 최대 1만 원으로 할인 한도가 상향된다.
유근성 생활보장과장은 “구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모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펼치기...
전기요금 누진제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월 전기 사용량이 1000kWh(킬로와트시)를 넘어가는 '슈퍼유저'가 지난해 8월 기준 3만5000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의 4인 가구가 한 달에 427㎾h의 전기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전기를 사용하는 이들이다. 이들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이 1년 새 40...
소공연은 또 최근 “소상공인이 전력량요금이 비싼 일반용(상업용)을 적용받고 있기에 냉방비 폭탄에 대한 우려는 더 크다”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지원책은 소상공인 업계가 요금 감소를 체감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정부가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있고 한시적이나마 소상공인도 전기요금 분납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비’ 폭탄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PC방과 음식점, 카페, 노래방 등 에어컨을 상시 가동해야 하는 업종들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 등 업종을 불문하고 걱정이 태산이다. 단기간 급격하게 인상된 전기요금에 대한 압박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5월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기존보다 5.3%(8원) 올린 157.7원으로...
전력 사용량, 5월 대비 약 40% 증가 전망전기요금, 지난해 여름 이후 ㎾h당 28.5원 인상정부, 고효율기기·냉방기기 교체 지원 및 요금 분납 제도 시행 등 요금 부담 완화 정책 활용 당부
숨이 턱턱 막히는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소상공인들이 '냉방비 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8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담당 점검반은 관내 무더위쉼터 131곳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 시설물 운영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동원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연이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무더위쉼터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냉방비 지원율도 10%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 1284명·사망 16명잼버리 대회 중 질환자 지속 발생할 우려↑각 지자체 냉방비 지원·무더위쉼터 ‘총력’
‘극한 폭염’이 전국을 덮친 가운데 열사병·열탈진 증세를 보이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관련...
국민의힘과 정부는 계속되는 폭염에 전국 6만 8000여 곳의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씩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어르신들 뵙는다고 아침에 당에서 회의를 했다. 올여름이 유난히 덥지 않나”라면서 “전기, 냉방을 맘대로...
이로써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시민들까지 모두 냉방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달에도 생계가 곤란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 500가구에 총 750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반 복지급여계좌를 보유한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압류방지통장을...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던 에너지 손실요인을 제거하고 냉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에너지효율 개선에 있어 고민하고 계신 부분을 해소해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쪽방촌 밤더위 쉼터 운영·미니 에어컨 설치사회복지시설 760곳에 냉방비 7억원 지원
전국적으로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 또한 재난 상황으로 인식해 다음 달 내내 어르신,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31일 서울시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8월 한 달간 저소득층,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을...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원하가로 했다.
2015년 이전 생산된 냉방기와 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자당 160만 원 한도에서 제품 금액의 40%까지 지원한다. 지원 사업 기간은 17일부터 12월...
(금)
△소상공인 냉방비 부담, 고효율설비 교체로 덜어드립니다(석간)
△‘K-에코디자인’ 제도 마련에 본격 착수(석간)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품질 기술개발 본격 추진
△한국제품안전학회와 제품안전관리 정책 협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10일(월)
△농식품부 장관 10:00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 회의(서울), 14:20 아프리카 8개국...
그러면서 “우리 현장은 매우 심각하고 힘든 시기”라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피해 일상화되고, 폭염 문제로 많은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 데다 냉방비가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영업 신사시장 상인회장은 “작년 큰 수해로 주민 이주가 많았고, 그로 인해 고객이 줄어 시장 장사가 안되는 고민이 있다”며 “전기세 폭등해...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7~8월 동안 최대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냉방 수요로 인해 전기 소비가 많은 7, 8월에 전기요금 누진 구간 상한을 확대해서 요금 부담이 줄어들도록 하고 있다"며 "여름철 전기요금이 사용량에 따라 약 20%까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의 냉방비...
당정이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여름철 냉방비 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를 진행한다. 올여름 예고된 역대급 폭염에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냉방비 폭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지역아동센터 냉방비도 지원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버스 중앙차로 물청소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등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힘쓴다. 8월 중 관내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폭염 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여부, 한낮 작업 유무, 무더위...
누적 인상분이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냉방비 폭탄을 불러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이는 서민 전반의 생계비 부담을 키워 소비 위축을 불러 올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세수 부족 등을 고려해 자동차 개소세 인하를 5년 만에 종료한 점도 경기 활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그동안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을 위해 개소세 인하 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