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9% 보유 장녀 미현 씨 ‘키맨’구지은 임기 6월, 사모펀드 포섭 가능성 커수년 째 남매의 난…성장세ㆍ신사업 제동
식품종합기업 아워홈 오너 일가의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경영권 향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너 일가 장남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장녀 구미현 씨와 손잡고 구지은 현 부회장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남매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구...
맡으면서 ‘남매의 난’에 휘말렸다. 2021년 구 전 부회장이 ‘보복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자, 구 대표는 두 언니와 연합해 오빠를 해임하고 아워홈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다만 이번에 장남과 장녀인 구본성·구미현 씨가 손을 잡으면서 대결 구도는 ‘남매 대 자매’로 다시 바뀌게 됐다.
아워홈은 조만간 다시 임시 주총을 열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 10억원...
추후 ‘남매 대 자매’ 연합전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구지은 대표는 2004년 아워홈에 입사, 2015년까지 경영을 총괄했지만, 최대주주인 구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남매의 난’에 휘말렸다. 2021년 구 전 부회장이 ‘보복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자, 구 대표는 두 언니와 연합해 오빠를 해임하고 아워홈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업계에서는 구 전...
아워홈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구지은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 "전반적인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다"고 9일 반박했다.
아워홈은 이날 입장 자료에서 "현재 당사에는 고소장이 공식 접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고소 관련 내용의 전반적인 사실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본성...
11세와 4세 여자아이와 7세와 6세 남자아이 4명으로 이들은 모두 남매로 확인됐다. 남매의 부모와 막내인 1세 여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밖에 빌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빌라에는 외국인이 다수 거주해온...
DB는 ‘남매의 난’에 18.23% 오른 1479원에 마감했다. DB는 창업주인 김준기 창업회장과 장남인 김남호 회장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뛰었다.
김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2017년 회장직을 내려놓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작년 12월 29일 DB 지분율을 늘리면서 지분 분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 창업회장은 당시...
28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 만에 만난 남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지아-지욱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엄마아빠의 유전자를 골고루 이어받아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연수는 “만나자마자 동생 끌고 가서 사진찍기. 교정기 때문에 불편한 동생은 하라는...
‘남매의 난’ 내홍을 겪고 있는 아워홈의 구지은 체제가 당분간 안정을 유지할 전망이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이사회 교체시도가 무산되면서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사옥 강당에서 열린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안한 새로운 이사 48명 선임 등 안건이 부결됐다. 이사 신규 선임은 출석 주주의...
결국 구 회장이 아워홈의 창립자이자 현직 회장인 점을 고려해 회사장으로 치르는 방향으로 가족 간 합의했다.
구 전 부회장은 이미 지난해 부친과 모친에 대한 성년 후견까지 신청했다. 재계에서는 재산 상속을 둘러싼 남매 갈등까지 더해져 '남매의 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워홈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점화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일부의 경영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는 해석은 추측에 불과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아워홈 보유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은 분명하다"라면서 "최근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는...
구본성 구미현 남매의 합친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아워홈의 최대 주주가 된다.
구지은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세 자매의 지분(77.5%)을 합쳐 뺑소니 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오빠 구 전 부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고 경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구 전 부회장의 이번 움직임으로 아워홈 남매들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아워홈의 '남매의 난' 역사는 2016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범LG그룹 계열의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 전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1차 분쟁이 일어났고, 2019년에도 구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 씨 사내이사 선임안 등으로 경영권 분쟁이 이어졌다.
그러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지난해 6월 구지은 대표에게 결국 경영권을...
부회장은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친 혐의로 전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향후 아워홈 경영권은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에게 갈 것으로 보인다. 구 전 대표는 2004년 아워홈 입사 이후 4남매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했으나 구본성 부회장이 2016년 경영에 참여하면서 밀려나 외식기업 캘리스코 대표로 이동한 바 있다.
1970년 하숙집 건축에서 2020년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이끌어
권홍사 회장은 1944년 경북 의성에서 8남매의 일곱째로 태어났다. 학교와 고등학교를 야간으로 다니며 낮에는 학비를 벌고 밤에는 학업을 이어 나갔다.
1970년 5월 개인회사를 설립한 권 회장은 초기에는 30실 규모의 하숙집을 지으며 기반을 다져나갔다. 이후 1979년 반도건설의 첫 아파트 프로젝트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KCGI, 반도건설과 연합군을 결성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전면전에 나서면서 내달 열릴 주총이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 때문에 양 측이 한표라도 더 얻기위해 전자투표제 등을 고민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지분 6.49%를 보유하고 있는 조현아 전...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에 넘어간 사실을 포함해 항공업 전체가 부진에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남매의 난’이 결코 실적에 도움 될 일은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차치하고 ‘가족’이라는 근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다.
삼 남매는 무덤에서 아버지가 흘리고 있을 눈물을 떠올려 보았는가 묻고 싶다. 고모와 아빠가, 외삼촌과 엄마가...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명운이 달린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조 전 부사장 편에 선 백기사들이 늘어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은 31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특히 그동안 그룹 우호 세력으로 분류됐던 반도건설이 '남매의 난'을 지켜보며 향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부사장 등과 접촉에 나서는 등 '캐스팅보트' 역할을 본격화하며 몸값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도건설이 이미 총수 일가와 접촉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반도그룹 관계자는...
한진그룹 우선주들이 남매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 속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6만1200원에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우는 18.52% 오른 2만4000원에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두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 마감했다.
다만 한진칼(-7.14%), 한진(-6.10%), 진에어...
한진칼우는 한진그룹이 경영권을 두고 남매의 난이 본격화될 조짐에 이틀째 상한가다.
한진그룹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행보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경영권을 두고 남매의 난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조 부사장은 전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 회장이 선친인 고 조양호 회장의 유지와 다르게 그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