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호아파트(전용면적 165㎡)는 감정가가 19억5000만원이었지만 낙찰가는 22억3550만원으로 낙찰가율이 115%에 달했다. 강동구 둔촌동 신성둔촌미소지움 경매 물건(전용 60㎡)은 감정가보다 2억3000만원 가량 많은 6억1200만원에 낙찰됐고, 송파구 잠실동 엘스아파트(전용 60㎡) 역시 감정가(14억6000만원)를 웃도는...
대전도 전월 대비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상승해 대구에 이어 두 부문 모두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중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경매 물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폭락했던 낙찰가율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올 연말까지 회복세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차 최고 낙찰가율은 222.2%(공급예정가 35억4280만 원, 낙찰금액 78억7300만 원)였다. 이번 최고 낙찰가율은 262.3%로, 공급예정가가 86억7440만 원으로 책정됐으나 낙찰가는 227억5295만1200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상업용지는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개발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용지다.
1차 일반상업용지 공급 때 3기 신도시...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은 낙찰가율이 20% 넘게 폭락하며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9.5%포인트 하락한 62.8%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3월...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점포는 B108호로 내정가 3억3493만 원보다 약 3500만 원 높은 3억7000만 원에 낙찰(낙찰가율 110.5%)됐다. 이 호실에만 약 10명의 입찰자가 몰렸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설계상 지하 1층이 실제는 외부에서 바로 진입 가능한 지상 1층이어서 이번 입찰에서 지하층 상가의 입찰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했다”고...
낙찰률은 34%, 평균 응찰자 수는 물건당 3.9명이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한 72.4%로 나타났다.
경매 진행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인천(328건)과 부산(317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300건 이상 증가했다. 충남(250건)과 전북(219건)도 경매 건수가 늘었다.
‘일평균 진행 건수’는 올해 3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500건 이상을...
서울지역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개월 연속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4일 발표한 ‘2019년 6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서울 주거시설의 낙찰가율은 91.2%를 기록했다. 5월 94.9%, 4월 92%에 이어 3개월 연속 90%를 넘긴 것이다.
올해 3월까지만 해도 서울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83.8%로...
이 중 3878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4.2%,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60%대에 머물렀던 낙찰가율은 반등에 성공하며 71.6%를 기록했다.
올해 1, 2월 1만 건에 못 미쳤던 진행 건수는 4월 1만1000건을 넘어서면서 2016년 5월(1만2153건)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분석 대상인 전국의 17개 시ㆍ도 중 인천과...
총 3490건이 진행된 토지의 경우 대구, 대전, 전남지역의 낙찰가율이 90%를 넘기면서 유일하게 전월 대비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토지는 2월보다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간 낙찰가율의 편차가 더욱 커진 점이 특징이다. 업무상업시설은 전반적인 경기 부진의 여파로 낙찰가율은 전월(65.3%)보다 13.4%포인트 하락한 51.9%, 낙찰률은 22.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낙찰금액은 4억2100여만 원으로 낙찰가율은 251.74%이다. 개인 사업자의 브랜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추후 가맹 계약을 통해 브랜드가 결정된다.
앞서 한강공원 노점상 연합체인 한드림24는 지난 2008년 서울시와 2017년까지 11곳의 점포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점주들이 퇴거를 거부하면서 1년간 매점을 무단점유ㆍ운영했고, 서울시는 시설물 인도청구...
1월 법원경매 낙찰 건수는 3834건이며,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0.9%p 하락한 70.0%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 대비 0.1명 증가한 3.5명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시설 경매가 전월 대비 503건이 증가한 4797건이 진행돼 1737건 낙찰됐다. 증가한 총 진행 건수 941건 중 주거시설이 53.5%를 차지하면서 진행 건수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됐다.
토지는 전월 대비...
20일 지지옥션은 ‘2018년 법원경매 결산 및 2019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법원 경매시장은 낙찰률·낙찰가율이 동반 하락하고 법원 경매 건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9·13 대책과 DSR 전면 도입 등 대출길이 막힌 상황에서 올해 경매시장을 주도했던 임대사업자들이 대부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는 분석과 함께 내년 응찰자 수는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토지 경매는 206건 감소한 4066건 중 1439건 낙찰, 낙찰가율은 전월과 동일한 69.5%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거시설이 2개월 연속 하락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11월 수도권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3.3%p 하락한 86.7%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응찰자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4.8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3년 7월 4.7명을...
전국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1130건 증가한 4271건 진행됐으며, 157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4.1%p 하락한 69.5%를 기록했으며,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과 동일하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낙찰가율은 상승한 반면, 토지 경매 진행건수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도의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13.4%p 하락한 65.7%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법원 경매 사상 공동주택 중 가장 높은 감정가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269.4㎡ 아이파크삼성동 펜트하우스가 감정가 99억원의 85%인 83억7508만원에 낙찰돼 10월 서울 최고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업무상업시설이 225건 중 52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5.1%p 하락한 83.4%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1명...
1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법원 경매는 전월대비 2878건 증가한 1만1220건이 진행돼 3905건이 낙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진행건수 1만1220건은 2016년 5월 진행건수 1만2153건 이후 최고치며,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진행건수인 8341건이 진행됐던 9월과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10월 전국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0.5%p 상승한...
지지옥션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05.5%로 역대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이는 감정가보다 더 비싸게 낙찰된다는 뜻으로 경매에 넘어가는 아파트 조차 제값을 다 받고 있다.
이웃나라인 일본은 아베 노믹스로 돈을 무한정 풀고 있고 기준금리는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지만 일본 부동산 시장이 폭등하고 있다는 징후는 찾을 수 없다는 점도...
현행 매매사업자법인 대출은 투기과열지구 내 제1금융권에서 낙찰가의 80%까지 가능하다.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9·13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가 절반 아래로 감소하고 낙찰가율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업무상업시설은 진행건수도 1415건으로 지난 3월 1392건 이후 6개월 만에 저점을 기록하며 낙찰건수, 낙찰가율, 진행건수 모두 큰 침체 양상을 보였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9월 경매 시장은 진행건수와 더불어 낙찰건수까지 줄어든 상황”이라며 “업무상업시설의 경우 오픈형 상가를 비롯하여 특수권리관계가 얽혀있는 악성 물건들이 쉽게 해소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