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나경원(동작을)·장진영(동작갑)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우리는 법을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시민이다. 범죄자들 앞에서 왜 기가 죽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뭉치고 우리가 할 말을 하면 질려야 질 수가 없다.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외쳤다.
그는 그 자리에서도 박은정·공영운 후보 등을 언급하며 “이 대표, 조 대표는 이런...
동작을의 경우, 18~20대 총선에서는 정몽준·나경원 등 보수 계열 후보가 당선됐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당선된 곳인 만큼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지역구다. 이 지역구는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나경원 후보가 출마한 만큼 그동안 주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MBC...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전 총경이 출마한 '동작을' 선거구는 서울 지역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나경원 후보의 검색량이 월평균 22로 류삼영 후보(17)보다 많았다. 반면, 다음 카카오데이터트랜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류 후보의 검색량이 월평균 18로 나 후보(17)보다 약간 많았다.
한편...
나경원 공동 선대위원장은 MBC라디오에 나와 “(이 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통령실의 잘못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도피성 대사 임명, 이렇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공동 선대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과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내용이, 이것에 대해선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빨리 귀국해서 수사받는 게...
류 후보와 맞붙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잊지 말아야 될 사건을 언급하면서 채상병 일병이라고 썼다가 도 채상병 상병이라고 섰다가 몇 번을 바꿔 쓰는 걸 보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꼬집었다.
한편 류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채 상병의 이름과 계급을 잘못 적은 것에 대해 “바쁜 선거 과정에서 차에서 쓰는...
서울 지역 선거 총괄을 맡은 나경원 공동 선대위원장도 18일 MBC 라디오에 나와 "(이 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통령실의 잘못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국민들께서 느끼기에는 이거는 도피성 대사 임명이라고 느껴지는 것"이라며 "본인이 들어와서 조사받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경기 지역을 맡은 안철수 공동...
한동훈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민의힘 공동 선대위원장들은 17일 4·10 총선에서 ‘민생’과 ‘거대 야당 심판’을 앞세워 승부해야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거대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 심판 선거”라며 “민주당은...
구도·바람 따라 중도표심 좌우…4년 전엔 野 10·與 1마포을 정청래·동작갑 나경원 여조 우위…곳곳 혼전
강남 3구 등을 제외하고 한강과 맞닿은 11개 지역구(마포갑·을, 용산,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동작갑·을)를 한강벨트라 일컫는다. 선거철마다 핵심 승부처로 손꼽힌다. 21대 총선에선 용산을 제외한 10곳(90.9%)에 더불어민주당 깃발이 꼽혔다....
동작을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간 곳이지만, 보통 민주당이 열세를 보이는 지역인 데다 경쟁 상대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 대표가 각별히 지역을 챙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용산으로 간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도 시민들에게 이태원참사‧채상병 사건‧양평고속도로...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구자룡·김경율·박은식·장서정 비상대책위원, 고동진 서울 강남병 후보(전 삼성전자 사장), 정양석 전 의원 등 7명이 합류했다. 총괄본부장은 장동혁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은 이만희 의원, 공보단장은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동작을에서는 여성 정치인이자 5선 고지에 도전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한다. 나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서울 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며, 2022년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하다 징계받은 민주당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과 맞붙게 됐다. 영등포갑에는 마찬가지로 여성 정치인이자 최근...
민주당 영입인재인 류 전 총경은 국민의힘에서 나경원 후보가 출마하는 동작을에 전략 공천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대장동‧백현동 의혹’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등으로 재판에 불참했다. 이에 재판이 오후에 재개되는 것으로 결정돼 그 사이 유세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맡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서울은 나 전 의원, 경기는 안 의원, 인천은 원 전 장관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 원내대표도...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선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두 사람은 성남 분당갑, 서울 동작을에서 각각 국민의힘 후보로 선거를 뛰고 있다. 서울·수도권과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는데다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두 사람은 캠프 상임고문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강벨트 핵심 지역구인 동작을에선 4선 중진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경찰 출신의 민주당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이 맞붙는다. 마포갑에선 여당 인재영입위원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이지은 전 총경과 경쟁한다.
경기도의 경우, 최대 관심 지역은 인천 계양을이다. 민주당이 이 대표를 계양을에 단수공천하면서 원희룡 전...
‘험지’인 서대문을 출마가 결정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하태경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도 모습을 비췄다.
개소식 시작 7분 전 행사장 옆 주차장에 도착한 인 전 위원장은 자신을 반기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찍었다. 순천에서 왔다는 한 시민과는 악수를 나누며 “아 순천~”이라며 짧은 감탄사를 뱉기도 했다.
연한 와인색 넥타이를 매고 온 인...
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4년 전 천직이라 여겼던 법관직을 내려놓고 오로지 사법개혁을 입법부에서 이루고자 입당했다"며 "낙선까지 각오하고 지라는 동작을에 나가 싸워서 상대 나경원 후보를 꺾고 12년 만에 민주당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전략지역이 아니라 경선이 원칙인 동작을에 경선 신청도 하지 않은 제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