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시즌 고물가ㆍ고환율로 인해 가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유통업계가 온ㆍ오프라인 역량을 총집결하고 나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26일까지 진행되는 ‘11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해 김장철 핵심 식재료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특별 할인전
서울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 등과 함께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aT
자생의료재단은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제15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생한방병원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과 서울 경기권 자생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9년부터 지역사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초겨울 먹거리 행사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초겨울 제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 대표 과일 ‘딸기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하고, ‘인공지능(AI) 선별 제주 올레길 감귤’과 ‘나주 최종기 농부 하우스배’는 농할 할인 20%를 적용해 각 7960원, 1
정부·유통업체 대규모 할인 영향…배추 10%·무 24% 하락배·새우젓·소금도 동반 하락…“11월 하순 도매가 추가 안정 전망”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확연히 낮아졌다. 정부의 역대급 김장철 할인 지원이 본격 반영되면서 배추·무 등 핵심 재료 가격이 크게 내려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배추 3392원·마트는 2367원…정부 비축·할인 총동원 효과송미령 장관 “비축·할인지원 확대해 소비자 부담 낮추겠다”
정부가 추석 이후 비축 물량 방출과 대형마트·전통시장 할인 지원을 집중 확대하면서 여름철 7000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이 11월 들어 3000원대로 내려왔다. 김장철을 앞두고 한때 ‘금배추’로 불리며 우려를 키웠던 가격 불안이 빠르게 진
마포구, 한파·제설·안전·생활 중심으로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강남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목표 모금액 34억 원구로구,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추진⋯협력형 제설체계 구축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다음 주 초 급변하면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주요 자치구들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겨울나기에 나섰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포근한 날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2일 밤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배추·무·대파 등 주요 김장채소의 출하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산지·도매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송 장관은 “올해 김장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낮은 수준으로 비교
작황 부진한 배추 비축·계약재배 물량 활용 논의양파 수급대책 점검·농안법 개정 따른 위원회 기능 확대 추진
김장철을 맞아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계가 김장채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배추·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2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7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한국타이어는 8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김장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완성된 김치는 대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이커머스 업계가 김장 재료 할인전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김장 대전 중인 이마트는 이날까지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 7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판매한다.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
이마트, '2025 김장대전'⋯하나로마트도 절임배추 사전예약홈쇼핑 포장김치 매출 우상향⋯호텔가ㆍ식품사도 라인업 확대
유통가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요 선점에 나섰다. 유통업체들은 산지와 대량계약을 통해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 판매에 나섰고 호텔가와 식품업체들은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포장김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민생경제의 핵심인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 등 기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이마트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6일부터 일 주일간 '2025년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인 5984원에 판매한다. 1단 구입 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이머니 1000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머니 적립액은 구매 다음날부터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김장철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주요 김장재료 수급 상황과 물가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와 갑작스러운 한파 등 불안정한 기후와 맞물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주요 김장재료 수급 상황과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김장·채소 관련 점포를 둘러보고
올해 김장 비용이 주재료 가격 안정세로 작년보다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협회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평균 37만8860원으로 작년 대비 9.6% 낮은 수준이었다.
대형마트는 47만7750원으로 작년보다 8.4%로 하락했다.
배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23.7
서울 동작구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옛 청사 주차장(노량진역 5번 출구)에서 '2025 추억과 나눔이 오가는 동작 가을장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직거래장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리마켓은 약 30개 부스에서 의류, 도서, 소품 등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 김장 재료의 생산·공급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김장(가을)배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가을장마로 인해 일부 조기 정식(아주심기) 포전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무름병이 발생했으나,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5% 늘었고 최근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