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KIC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7차 KIC ESG Day'를 열고 국내외 투자 전문가 60여 명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금융정책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기회 모색'을 주제로, 정부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국내 공공부문
하나·KB ‘투자자 맞춤형’ 보고서 공개…KSSB 도입 속도ESG공시 대비…분량 줄이고 기후 등 재무 영향 수치화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 형식을 대폭 개선한다. 방대한 ESG 정보를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입증하는 ‘투자자 맞춤형’ 보고서로 재편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ESG 전년比 부문별 개선세"ESG 경영 체질 높여갈 것"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탄소 539만t 감축토종벌 서식지 조성ISO37301 인증까지
LG가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 감축과 기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LG는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통해 7개 주요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과 감축 성과를 공개하며,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매년 점검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무법인(유한) 지평이 다음달 4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제1회 기후환경법 포럼 : 기후 위기 시대의 정책과 과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법인 지평과 환경공단은 이번 기후환경법 포럼을 통해 국내외 기후 위기 정책 방향, 기후대응 기금 운영‧지원 제도, 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 및 환경‧사회‧지
KB손보는 서스틴베스트 ‘AA’, 한화손보는 KCGS ‘통합 A’ 획득
KB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모두 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기록했고, 한화손보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
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5년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평가받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장 금
LG가 지난해 약 539만t(톤)을 감축했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적극 추진하며 기후 위험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는 14일 2024년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
경제개혁연구소 조사 결과 이행률 31.7% 국책은행 중 최하위은행권 평균 절반 수준⋯190조 여신 75% 고탄소 비중 큰 대기업금융배출량 측정 안해⋯산은 “측정·공개 의무 아니다”
한국산업은행이 민간 연구소가 진행한 기후리스크 관리 평가에서 국책은행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강화 기조에 따라 기후금융을 선도해야 할 정책금융기관
겨울철 기후 리스크가 여름보다 보험 재정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과 한파가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 반면, 폭염은 사고심도에는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손해율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9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폭설·한파 등 기후변화의 자동차보험에 대한 영향' 리포트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평가한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말 기준 MSCI
노후 위판장 현대화·온라인 경매·직매장 신설로 유통비용 10% 절감 목표AI 품질판별·전자송품장 도입해 가격 변동 완화…“소비자 신뢰 높인다”
정부가 복잡한 수산물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위판장과 도매시장 등 6단계로 이어지던 유통구조를 4단계로 줄이고, 온라인 경매와 직매장 등 새로운 유통망을 도입해 유통비용을 낮춘다. 산지에서 식탁까지의 거리를
보험연 산학세미나…AI·PPP 결합한 차세대 기후리스크 모델 제시“'기준 리스크' 줄이고 보상 신뢰 높이려면 공공-민간 협력 필수”
기후재해가 상시화된 시대, 보험산업이 ‘AI 기반 지수형(Parametric) 보험’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24일 열린 보험연구원 제63회 산학세미나 ‘기후변화 리스크와 지수형 보험’에서 전문가들은 “기존 손
“농사도 이제 산업화해야...스마트팜 표준 모델 제시할 것”기후·노동력 리스크 넘는 스마트팜...3년 내 약 6만 평 목표AI 로봇 ‘옴니파머’로 수확 자동화 시범 운영...내년 도입 계획
딸기 재배도 이제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국내 바나나 유통 점유율 2위인 스미후루코리아의 관계사인 농업회사법인 에스피아그리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내내 딸
한국, 제조업 의존 OECD 2위...반도체 등 탄소집약 산업 집중청정에너지 확보 나선 정부...산업계, 녹색전환 속도전포스코 수소환원제철 73조 투자...SK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
한국 경제에 ‘녹색 전환’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은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제조업 선진국으로 성장했다. 철강과 석유화학, 반도체 등 기존 선진국이 이끌던 산업 모델을 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ESG 펀드는 물론 임팩트 펀드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단순한 재무적 수익을 넘어 가치 창출을 중시하는 흐름이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국내 펀드시장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23일 글로벌임팩트투자네트워크(GIIN)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임팩트 투자시장은 1조5710억 달러 규모로
빗썸은 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열린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국제 컨퍼런스' 부대 행사인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상자산거래소를 비롯해 은행·증권사 등 18개 주요 금융사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 빗썸은 채용정보와 직무 소개를 진행
장기계약 한계 지적…수입선 포트폴리오 확대 주문비축·수요·B2B·적지 다핵화…R&D는 기업 주도형 규모화 필요
국제 곡물·기후 리스크가 상시화하면서 정부의 성수품 비축·할인 같은 단기 처방만으로는 ‘푸드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국내 재배 편중을 푸는 ‘재배 적지(適地) 재발굴’과 맞춤 품종 개발, 해외 수입선 다변화 등 근본적인 대책
AI 활용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금융감독원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후리스크 관리 논의를 위해 국제 무대에 나섰다.
11일 금감원과 이화여자대학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Next-Gen Climate Risk Management with AI and Tech’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 총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후테크 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다.
경기도는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