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물류업계 최다”

입력 2026-03-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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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센터 김일환 상무(가운데)가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센터 김일환 상무(가운데)가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환경 평가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현대글로비스는 CDP 한국위원회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전날 개최한 ‘2025 CDP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공신력 있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약 90개국, 2만개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과 기후 리스크 및 대응 전략을 평가해 선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CDP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해 말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한 후 10년 가까이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국내 물류업계 최다인 8회째 수상하며 그 영예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 2045 전략 실행 △저탄소 운송수단 도입 및 전환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 △공급망 배출량 산정 체계 구축 등의 탄소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로드맵을 실천 중이다.

육상운송에선 수소트럭 등 저탄소 차량 파일럿 운영을 통해 운송수단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해상운송 부문에서는 LNG 이중연료 추진 자동차 운반선을 2024년 5척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30척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전력중개거래사와 총 127GWh 규모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확보한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기반으로 전국 사업장 전력 사용을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주·아시아에 위치한 해외법인은 2030년까지 유럽 및 국내 본사의 경우 2040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중장기 감축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상위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 환경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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