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6년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AI·에너지 수도, 전남도 대부흥'의 길을 여는 시대로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또 내년을 '글로벌 첨단산업도시 전남'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내년에도 수도권 주택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오름폭이 두드러지는 모습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상승 압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도권 주택시장이 전반적인 상승 기조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관련해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전격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금일 중으로 개혁신당과의 공동발의 법안을 확정하고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제까지 여야 협의 결과 여야는 각자 특검법안을 발의한 뒤 협의를 계속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최교진 교육부 장관 취임 100일 출입기자 간담회“수능은 시험 아닌 신뢰의 제도…이분법적 접근 경계”교사정치기본권 ‘교실 밖 최소 보장’…중립 원칙은 강화영유아 사교육 과열 대응…전담 조직 현장 중심 개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내신·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수능 폐지 논의와 관련해 “교육 제도는 현장의 신뢰와 국민적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22일 야간노동 금지 논란에 관해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어떻게 같이 확보해 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대화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과제로 추진해온 추가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해 “당과 정부가 면밀하게, 예정한 대로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발표 시점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다만 그 발표 시점은 여러
美 행정부, 韓 빅테크 규제 추진을 차별 조치로 인식美, EU의 빅테크 제재 이후 해외 규제 움직임에 예민산업부 “의제 조율 필요…내년 초 개최 논의 중”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FTA 공동위)’가 미국 측의 불만으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
국내 암 치료 성적이 전 세계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에 따른 예방·치료 여건과 연구 투자 수준에 격차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대한암학회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암연구동향 보고서 2025’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암 발생 현황부터 기초 및 임상연구 등 국내 암 연구의 현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강도 조직 개편과 내부 혁신안을 내놨다.
에너지 기능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한 이후 경제 안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고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17일 세종 인근 식당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산업부의 조직·기능 강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사전 통보한 총 2조 원대 과징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자율배상과 내부통제 개선 노력이 과징금 감경으로 이어질지가 핵심 쟁점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홍콩 H지
‘흑백요리사’의 매력 중 하나는 요리만큼이나 강렬한 유행어다. 시즌1에서 안성재 심사위원의 “익힘 정도”, “이븐(EVEN)하게 익지 않았다”가 일상어처럼 번졌고 최강록의 “나야~ 들기름”은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밈이 됐다. 그리고 시즌2에서도 이미 새로운 유행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내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레이스에 돌입한다. 회사는 한국 시장을 우선 고려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미국 나스닥 상장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어 시장 이목이 쏠린다.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무대를 택하느냐에 따라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산정 공식 자체가 달라질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
수출 123억 달러·온라인도매시장 1조 원 돌파기후변화 대응 수급 안정·유통구조 개선 추진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6일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산물 수급 안정 분야에서 정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aT는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 유통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
텍스트마이닝 분석 결과...명확성·유연성·신뢰성 확보
한국은행이 제시하는 '3개월내 기준금리 전망'이 단기 시장금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시장 기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수현 전남대 교수와 황인도 한은 금융통화연구실장은 15일 열린 '2025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통화정책
국가AI전략위원회가 그동안 선언에 그쳤던 국가 인공지능(AI) 전략을 구체화해 'AI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2030년 피지컬AI 1위 달성을 목표로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인프라 확충 △AI 인재 양성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복지 모델을 통해 범국가 AI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
15일
"3개월 전망 긍정적... 주요국보다 시계 짧아 확장 검토"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망 시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금통위의 전망 시계를 늘리거나 '점도표(dot plot)'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김병국 한은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장은 15일 열린 '통화정책의 과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다.
위 실장은 미국 측 인사와 고위급 회담을 갖고 한미 공동 팩트시트(설명자료)에 담긴 합의 사항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할 방침으로 15일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위 실장의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이
본회의 일정보다 처리 예정 법안 더 많아자사주 소각 의무화 내용엔 변화 없을 듯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의 처리 시점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의 ‘무한 필리버스터’로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처리 계획이 꼬인 탓이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상법 개정안보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여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수수 연루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주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의 특검 수사 요구는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통일교 문제와 관련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서는 처벌 강화보다 충분한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보장하는 선행적 예방 체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도 당부했다.
한승구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이후 공사원가가 급등하면서 공공공사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