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수도권을 강타한 기습 폭설의 여파가 5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빙판길 사고와 도로 통제가 잇따랐다. 전날 퇴근길 시민들이 눈발 속에서 긴 체증과 미끄럼 사고를 겪은 데 이어 본격적으로 얼어붙은 도로에 고된 출근길을 맞이했다.
전날 오후 6시 전후로 서울·경기 전역에는 한때 시간당 수㎝의 눈이 쏟아지며 도로가 순식간에 설원으로 변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광교테크노밸리 안전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목표로 본원 1층 로비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온 하강으로 증가하는 한랭질환 사고를 줄이고, 근로자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은 △경과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2025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발표…취약시설 2만여 곳 사전 점검작물·축사별 예방 매뉴얼 배포…재해지원금·보험금 신속 지원 체계 가동
겨울철 기습 한파와 국지성 폭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 시설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보강을 강화하고, 작물·시설별 현장형 예방 요령을 제공하는 ‘선제 방어’
화요일인 21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이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특히 경기도 파주와 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서울이 최저 4도~최고 15도를 보이겠고, 춘천은 7∼17, 대전 7∼16, 전주 9∼16, 광주 10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2년 연속 내려 4년 만에 30만 원을 밑돌았다. 폭우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높은 추석 물가가 우려된 것과 달리 사과와 배 가격이 내려가면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20만 원대로 돌아왔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물량이 풀리면서 장보기 비용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추석을 3주가량 앞둔 12
올여름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 땡볕 아래에서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요. 해가 떨어진 밤에도 숨이 턱턱 막혀 잠을 잘 못 이루곤 합니다.
자연스레 냉방기 사용도 급증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4주차 일일 최대전력수요는 평일 기준 86.6~91.4GW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주차에는 극한 호우에 따른 기온 하강이 냉
오늘(28일)도 전국이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전날(27일) 서울은 낮 기온이 38도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치를 경신했고 경기 안성시 양성면은 40.6도(비공식)까지 올랐다. 이 같은 무더위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고 있으며 남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남동풍까지 더해져
목요일인 오늘(2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서울 34도, 대구와 전주는 36도까지 치솟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경북서 81% 발생…바이러스 유전자분석 확대야생동물질병관리체계 2026년까지 전면 개편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포획·수색에 유리한 겨울철을 맞아 경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집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멧돼지 ASF는 682건인데 이 중 81.2%(554건)가 경북에서 나
태풍 속도 느려지다 약화될 전망한낮 최고기온 20도 내외로 떨어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기압계의 영향으로 대만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에는 태풍에서 유입된 수증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신선배추 수입, 조기 출하 장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배추는 폭염 때문에 공급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가을배추 점검차 주말에 해남 배추밭을 방문했는데 10월부터 정상화할 전망"이라며 "생육관리협의체 통해 실시간 모
전국적으로 비 확대될 가능성↑비 그쳐도 낮 최고 30도 이상
이번 주말 제주에 이어 남부지방까지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습도가 높아지며 찜통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은 주말부터 제주와 전라 남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경기·강원 남부 전역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토
서울 지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발효된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말 영하 11도에 이르는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신체가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유형을 파악하고 대상품목·정보제공 방식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간담회(22일)를 개최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 정신이어 사회환원 확대삼성 임직원 11만명 봉사∙기부∙헌혈 참여 나눔키오스크 기부로 아픈 아동에 새 희망
"아이의 병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고, 치료비 부담도 컸는데, 삼성 임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전 군의 아버지)
사회환원을 강조한 이건희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 삼성
럼피스킨 발생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완료되고 겨울철을 맞아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흡혈 곤충 등의 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해 양성인 소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이 적용된다. 다만 발생이 집중됐던 일부 지역은 기존 살처분 기준이 적용되고, 바이러스 발생 농가는 4주간 이동을 제한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서울 북부를 비롯한 수도권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6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태백·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7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15도가량 낮아져 서울 북부권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오후 9시를 기해 한파
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소식평년보다 2~5도 기온 하강
일요일인 5일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로는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지며 초겨울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기압골이 우리나라의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전국 곳곳에 비가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는 떨어지면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