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수난 구조 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심문규 소방장,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 3가구가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순간을 함께했다.
지난해 10월 부천 원미산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순직한 고 박찬준 경위의 자녀가 태어난 지 100일을 맞이해...
하지만 급류가 흐르는 위험지역에 구명조끼도 없이 무리한 수색 명령을 한 책임자는 아직도 가려지지 않았다. 초기 수사를 맡아 지휘라인 간부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지목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하려 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항명과 명예훼손으로 눌림 당했다. 오히려 사망사고는 수사 외압 의혹 사건으로 비화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의 사망 사건 당시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가 생존한 장병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지시가 채 상병 사망에 결정적 영향을 줬다"라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25일 군인권센터와 연합뉴스, 한겨레에 따르면 생존 병사 A 씨가 임성근 전 사단장과 7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그도 그럴 것이,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렸던 사고가 ‘수사 외압 의혹 사건’으로 번지는 순간부터 기이한 장면이 반복됐다.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돌연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호주로 떠났다. 방위산업 분야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였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을 이해하더라도, 시기적으로 의아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를...
이에 9기 옥순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삶에 어떤 급류가 와도 일관되게 헤쳐나갈 분 같다”며 남자 1호의 생각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9기 옥순은 “사실 남자 1호님이 자기 소개할 때는 조금 재수 없었는데, (대화해보니) 나와 약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제작진에 털어놓으며 남자 1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9기 옥순은 솔로 민박으로 돌아온...
한국인 여행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지 이틀만이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남부 달랏 랑비앙산(Langbiang Mountain)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 A(60) 씨가 발을 헛디뎌 4m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일행과 사진을 찍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베트남 달랏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24일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지프차를 타고 탐험하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며칠간 내린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남성·여성 각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대는 오후 3시 10분께 달랏 락즈엉 쿠 란 마을 내 사고...
앞서 박 전 단장은 지난 7월 19일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 관련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군검찰에 입건됐다.
박 전 단장은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민간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이종섭 장관에게 지난 7월 30일...
썬더폴스는 사방이 모두 울창한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티익스프레스는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에서 극강의 짜릿함과 동시에 에버랜드 가을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을 지나 정문까지 이어지는 '약 5km 드라이브길’도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중부·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21일 오전 5시부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0일 행정안전부는 전라권, 충남·경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오후 8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강원 삼척 196.5㎜, 경북 울진 189.0...
이 대표는 "수사 보고서 결재를 확신을 갖고 한 게 아니라고 말하는 장관, 사병 안전은 나몰라라 구명조끼도 없이 급류에 들어가게 한 사단장, 지금 대한민국 '안보 공백'을 누가 초래하고 있나"라며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민이 바라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저지대에서는 도로가 급류로 변해 구조 당국이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식 시장도 최소 하루 동안 문을 닫을 예정이다. 홍콩증시는 8일 오전 휴장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흑색 폭풍우 경보가 정오까지 이어지면 오후에도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방적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하며, 피의자가 수사절차 내에서 관련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등 필요한 주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단장은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모 상병 관련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군형법상 항명)로 군검찰에 입건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전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조사 결과를 이첩하는 과정에서 유 법무관리인이 ‘특정 혐의와 인물을...
해당 사고는 15일 식당 종업원이 계곡물을 가둔 물막이 시설의 수문을 예고 없이 열었다가 어린이 2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일을 가리킨다.
그는 이 사고를 두고 “공유재산인 계곡을 독점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계곡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모두의 것이고 미래 후손에게 남겨야 할 유산”이라며 “현재 우리의 법과 규칙은...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172명과 구조견 1마리는 경진교~신내성천교를 군 및 경찰 213명과 수색견 15마리는 신내성천교~회룡교 일대를 수변 수색 중이다.
수색당국은 하루 500여 명과 차량 55대, 드론 8대, 보트 4대, 구조견 20마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고(故) 채수근 상병이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가운데 해병대에 하천변 실종자 수색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최용선 해병대사령부 공보과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수변 지역에서의 실종자 수색 작전 간 구명조끼 착용 등 대민 지원 형태별 구체적인 매뉴얼은 없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7998명이다. 농작물 3만4353㏊가 물에 잠기고 229㏊는 낙과 피해를 봤다. 닭과 오리 등 폐사한 가축은 82만5000마리에 달한다.
한편,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인 ‘김대식관’에서 열린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이 열렸다. 채 상병은 19일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20일 유가족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고(故) 채수근(20) 상병(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은 전북도 소방본부에서 27년을 몸담은 소방대원의 외아들이었다.
1990년대 중반에 임용된 채 상병의 부친(57)은 현재 남원 지역 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방위 계급인 부친은 사명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