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실종자 수색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3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가평군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경위를 확인 중이다.
앞서 20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급류 피해가 발생해 사망 6명, 실종 2명이 집계됐다.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40대 여성과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2명이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실종자 중 1명으로 확인될 경우 남은 실종자는 1명으로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