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투협에 따르면 기관은 지난주 4거래일 동안 자산운용사(공모)는 329억 원, 보험사는 171억 원, 은행은 158억 원 순회사채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세 기관이 각각 106억 원, 119억 원, 3817억 원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기관이 떠나니 공모 회사채 시장의 회사채 수요예측 대부분에서도 미매각이 발생하고 있다. 우량기업인 LG유플러스(AA)와 한화솔루션(AA...
금투협회 대형사 9개사가 겨우 뜻을 모은 4500억 원은 자칫 궁상맞아 보이기까지 한다. 이 과정에서 금투협회의 정회원사인 자산운용사들은 협회가 대형 증권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고, 증권업 이외 업계는 외면당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증권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동학개미’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거뒀던 증권사들이 정작 위기가 닥치자 회사나 업계...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3일 강 전 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관계 협상력으로 협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본부장은 1959년생으로 대구 계성고,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슈로더자산운용, ABN암로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등을 거쳐 국민연금 CIO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고심 끝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음을 밝히고자 한다"며 "그동안 일부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분들이 재출마 권유를 해줬지만 새로운 회장이 자본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금투협에 따르면 회사채 시장의 주요 거래 주체인 기관들(은행·자산운용·보험·종합금융사·기금 등)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난 한주 동안 회사채를 48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전주인 10월 17~21일(634억 원 순매도)와 그전주인 10월 10~14일(2057억 원 순매도)까지 순매도가 이뤄졌던 데서 흐름이 바뀌었다.
회사채 순매수 규모가 늘면서 흐름이 바뀌긴 했지만...
이는 금투협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최저치다.
증시를 떠난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4~5%대 안정적인 금리를 제시하는 채권이나 은행 예·적금 등으로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
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개인 투자자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16조9128억 원에 달하는 채권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접투자보단...
27일 금투협 주재 9개 종투사 사장단 회의…‘시장안정 기여 방안’ 논의 회사별 500억~1000억원 출연 계획, 운용 방식 SPC 유력…“형식 미정”대형사 “채권 매입 아닌 유동성 지원”…중소형사 “전례 없어 방식 주목”
‘제2 채안펀드’로 불리는 대형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들의 기금 조성을 놓고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입장이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유동성...
금투협 주재 증권사 회의서 “1조 만들자” 얘기 나와 금융위 “숫자 제시한 적 없어, 정상화 민간에서 노력해야”증권업계 “금융위가 하라는데 안 할 수 없다”
경제, 금융 수장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한 시장안정조치가 본격화한 가운데 ‘제2 채안펀드’를 놓고 금융당국과 증권업계가 충돌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된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 이외...
이 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이수영 자본시장과장, 이창화 금투협 증권·선물부문대표 전무를 비롯한 대형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금), 산업은행 등이 증권사 유동성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증금은 이날부터 중·소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RP, 증권담보대출을 통해 3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이수영 자본시장과장, 이창화 금투협 증권·선물부문대표 전무를 비롯한 대형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이수영 과장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채안펀드 관련 회의가 아니다”라며 “채안펀드 관련해 금투사에 1000억 원씩 내서 1조 만들라고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증권금융은 이날부터 자금확보에...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소재 개발, AI 언어, 로봇공학, 메타버스, 데이터 저장장치, 배터리, 양자 컴퓨팅, 생명과학, 나노구조 탄소 등 혁신 산업 분야에서 각 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금투협과 MIT는 14개 MIT 스타트업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투자자들과의 1대 1 미팅을 진행한다.
0%), 134조3000억 원(+4.7%)을 기록했다.
주요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고정이율 상품의 매력도가 증가하면서 증권형 펀드의 순자산이 감소하고, 주요 금융투자상품에서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고 금투협은 분석했다.
12개 금융투자회사가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정회원에 신규 가입했다.
금투협은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가입식을 열고 회원 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지난 8월 18일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은 △그레이스에쿼티 자산운용 △에이펙스 자산운용 △오르카 자산운용과 이달 18일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나재철 현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여부에 귀추가 쏠린 가운데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이미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다만, 김 전 대표는 “나 회장이 연임에 나선다면 출마를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공언해 나 회장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4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한국거래소는 12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시장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악화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심리 안정을 위한 관련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며 “과매도...
낙폭과대 인식 속 매수세 유입금통위 내용 비둘기적 해석 시장금리 하락전환거래소·금투협, 증권시장 안정화 대책 긴급회의“증안펀드 투입 준비 조치 만전”
국내 증시가 한국은행의 역대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도 반등에 성공하며 2200선을 회복했다. 9월 들어 겪은 주가 조정에 금리인상 이슈가 선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낙폭 과대 인식...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186%로 전월 말 대비 0.501%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은 4.175%, 10년물은 4.096%로 각 0.394%포인트, 0.375%포인트 뛰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9월 채권금리는 미국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지속과 한국은행 총재의 빅스텝 언급 영향으로 단고장저 현상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11월 종합 BMSI는 95.8로 10월보다 5.0p 올랐다. 금리전망·물가·환율 등 부문별 채권시장 심리가 개선된 탓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BMSI는 0.0으로 지난달보다 3.0p 내렸다. 설문응답자 100%가 10월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9%가 50bp 인상을...
실제 금투협의 최종호가수익률 기준으로 이날 신용등급이 AA-인 무보증 회사채 3년물의 수익률은 5.215%이다. 심지어 BBB- 등급의 무보증 회사채 3년물 수익률은 11.068%다. 통상 회사채가 국채보다 0.5%포인트~1%포인트 높더라도, 국고채 3년물(4.081%)과 비교하면 수익률 차이가 큰 편이다.
다만 일각에선 채권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