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참여자 “5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입력 2024-05-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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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 참여자의 대다수가 이달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98%가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목표 수준(2%)을 웃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고 있어 5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BMSI는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면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6월 BMSI에는 종합, 금리전망, 물가, 환율 BMSI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달 10~16일 설문조사 기간 진행 중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한국 4월 무역수지, 미국 4월 산업생산·수출입물가지수 등 시장 지표가 발표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기 때문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설문 응답일에 따른 답변 편차가 커 기존에 받은 설문에 기반을 둬 지표를 산출하면 혼선을 줄 여지가 있다고 보고 핵심적인 기준금리 BMSI만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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