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가뭄 현장 점검…“대응 넘어 적응력 높여야”오봉저수지·쌍천2지하수댐 점검 후 중장기 물 공급 대책 논의
영동 지역의 극심한 가뭄을 계기로 물 관리 체계를 ‘적응’ 중심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용량 확충과 지하수댐 확대 등 다층적인 수자원 대책을 가동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극한 가뭄 상황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용노동부는 19일 강원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류영기 선수가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직종에서 금
다양한 첨단산업에서 요구되는 물인 초순수 생산기술 및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가 출범했다.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는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K-워터 한강유역본부에서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남궁은 서울대 교수(전 한국환경한림원 회장)는 "대한민국의 수출
금요일인 12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강릉에도 최대 60㎜의 비 소식이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오전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도에 가끔
재배면적 10년 새 24% 줄어 수급 불안 심화정부·생산자·유통 머리 맞대 안정 공급 해법 모색
여름철 김장용 배추가 "금(金)배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 불안이 되풀이되자 정부가 기후적응 신품종과 작기 조절을 통해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열고 관
서울 은평구는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에 2L 생수 50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는 지역의 생활용수의 약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일 기준 13.8% 수준으로, 수도계량기의 75%를 제한하는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용수의 공급이 중단됐다. 또 가뭄이 지속해 저수율이 10% 밑으로
극한의 가뭄 상황이 3년 이상 이어지면 이후에는 피해가 기하급수로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한국환경연구원은 최근 '극단적 홍수 및 가뭄 발생으로 인한 워터리스크의 전략적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극한가뭄 발생 3년 차부터 물이 급격히 부족해졌다. 연구진은 과거 한강 유역 댐 저수량이 최저인
"화석연료 줄이고 필수 에너지 재생E로 충당""탈탄소 녹색문명 토대 마련…탄소저감 총력""배출권 유상비율 높여 탄소감축 기능 강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금년 내 탈(脫)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의결수입천댐 등 3곳 보류…동복천·지천댐은 추가논의"장래 용수 年7.4억t 부족…산업시설 증가·댐 부족"
정부가 신설 예고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지역주민 의견과 지방자치단체 공감대가 형성된 9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들 9곳의 총 저수용량은 1억 톤(t), 연 공급량 4000만t, 총사업비는 최대 2조 원 수준
작년 강우량 1342mm…홍수기 후 10~11월 예년比 161%
환경부는 13일 기준 부처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 조사 결과 예년 대비 127% 수준인 83억6000만 톤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내린 강우량은 1342mm로 예년과 비슷(예년의 106%)했지만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가 종료된 10~11월에 내린 비가 예년을
환경부, 尹정부 환경분야 성과·정책계획 발표물공급 年2.5억톤 기후댐 추진…녹색수출 20조원 시대기후위기단, 범부처연계 강화·탄소중립 신규과제 발굴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유럽연합(EU) 등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연 0.1톤→1톤)하고 획일적인 화학물질 규제를 사고 위험에 비례해 차등 적용하도록 개선했다. 극한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설 댐 추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한강 등 3개 권역에 다목적 3·용수전용 4·홍수조절 7집중호우 피해액 3년간 1.6조…"80~220mm 비에도 안전"8월부터 지역설명회…환경장관 "댐주변 지원예산 대폭↑"
정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홍수·가뭄에 대비하고 국가 전략산업 관련 용수 확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14곳 건설을 추진한다. 모든 댐 건설이 마무리
기후위기 시대 극한 가뭄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효율적인 가뭄 공동 대응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2024년 두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을 효율적으로 관리
정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와 이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구상(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과 손을 잡는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기업과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참석한 기업은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엘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극한 가뭄에 물 부족을 걱정하는 강릉을 찾아 지역 주민이 물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장관은 20일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연곡 정수장과 지하수저류댐 설치 예정지를 방문, 물 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11일 대통령 주재 강원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강릉시
다목적댐 저수량이 역대 최대 규모인 95억 톤에 달해 올해 봄 가뭄 발생 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16일 기준 환경부가 관리하는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을 약 95억 톤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저수량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전 최대 규모인 2019년 89억4000만 톤보다 5억6000만 톤이나 더 많은 양이다.
2020년부터 섬 지역 3곳에 시범사업 추진…지난해 가뭄 해소 기여 입증시범사업 성과 바탕 올해 3곳 착공·설계 7곳 추진
통영시 욕지도 등 상습 물 부족 지역 10곳에 극한 가뭄 시 주민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가 가능한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을 벌인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국의 상습 물 부족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전세계 물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홍수와 가뭄 등 물 재해 해결책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6~9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이하 국제물주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물주간은 환경부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대규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과 홍수에 대비해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신규 댐 건설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정부가 매년 반복하는 수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댐·하천 관련 예산을 70% 가까이 대폭 확대한다. 환경산업 수출 기반 육성 지원 예산을 58.5% 늘리고, 탄소중립그린 국제개발협력(ODA)는 142.7% 확대하는 등 우리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