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굴착공사장 인근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지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4일 서울시는 4월부터 굴착공사장 전체의 지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에는 서울시 지하안전과에서 운영하는 '지하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와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굴착공사장 7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5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개정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을 신설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지하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 4일부터 12월 1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상경 전 1차관 사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통령 측에서 국토부 대변인을 직위 해제했다는 지적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김희정 의원 등이 최근 국토부 대변인 인사조치에 대해 “사고는 차관이 치고 대변인이 책임을 진 것 아니
서울시가 10년째 추진 중인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사업이 지반침하 예방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조사연장은 12배 늘고 1㎞당 공동(空洞·땅속 빈 공간) 발견 건수는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간 조사연장은 2015년 614㎞에서 올해 9월 기준 약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등 3개 전문 학회와 ‘지반침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도시개발로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전문 학회는
국토교통부는 지하공사 현장의 안전 확보와 장마철 침수·추락사고 예방 등 긴급한 현장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안을 31일 공고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표준품셈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건설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직접 공사비)되는 자료다. 일반적ㆍ보편적인 공종에서 단위작업당 투입되는 인력, 장비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
서울시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신기술 공모에서 6건의 기술을 선정하고 현장 실증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사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효과가 입증된 기술은 시내 대형 굴착공사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이후 근본적인 땅 꺼짐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시,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 전수 조사 예정하수관으로 인한 지반침하 현상 예방 목적
서울시가 도심 내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후 하수관 전수조사에 나선다. 최근 싱크홀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30
서울시는 지반침하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구간과 조치 결과를 ‘GPR 탐사지도’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탐사지도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 지반침하가 발생한 위치가 지도에 표시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
최근 대형 싱크홀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굴착공사장 안전관리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공개하고 지하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위험지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 나왔다.
7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입법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집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2015~2024년) 전국에서 총 2119건의 지반침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직권으로 고위험 지역에 관한 지반 탐사를 수행하고 지자체의 복구 실적을 전면 공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최근 5년간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로 발견된 공동(空洞)의 절반 이상이 방치돼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정보공개와 사전 예방 중심 대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따른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0~12월 진행된 굴착공사장 특별점검(94개소)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를 통해 구체화됐다. 대책은 △지반침하 예방활동 강화
서울시가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으로 ‘민생안정’을 우선 챙긴다. 최근 시민 불안을 키운 싱크홀 사고에 대비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AI 등 미래 먹거리에도 투자한다.
25일 서울시는 올해 기정예산 48조 1545억 대비 3.4%(1조 614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
서울시가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의 땅 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는 28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시청에서 10개 건설사 본부장급 인사, 학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 공간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서울시가 지하 땅 꺼짐 사고 불안 해소를 위해 지하 공간 안전관리에 집중 투자하고 점검도 강화한다.
23일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 공간 관리 혁신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소규모 지반침하는 물론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형 지반침하 사고까지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담고 있다.
우선 지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의 생성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싱크홀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전문적인 솔루션은 없지만 향후 기술 개발 수요가 발생하면 기술적으로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23일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라이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싱크홀을 탐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카메라와 달리 라이다는 레이저를 통해 3차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TF) 8차 회의를 열고 지자체별 지하안전 관리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명일동, 광명 일직동 등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
서울시가 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반침하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서울시는 대규모 지하 굴착공사장과 주변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단계적으로 GPR 탐사를 강화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도로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주요 지하철 공사장 인근 도로에 대해서는 GPR 탐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사고조사위는 지하안전관리특별법에 의거해 토질·기초 등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하고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F회의는 국토부에서 발표한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연말까지 전문가 회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선방안에는 △고위험지역 중점관리 △지반탐사 신뢰도 제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