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굴착공사장 합동점검…"안심할 수 있는 지하안전망 조성"

입력 2025-11-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장 합동점검 지적사항 사례. (사진제공=서울시)
▲현장 합동점검 지적사항 사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굴착공사장 인근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지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4일 서울시는 4월부터 굴착공사장 전체의 지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에는 서울시 지하안전과에서 운영하는 '지하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와 사업 인허가부서, 해당 자치구 지하안전부서가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굴착공사장 중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안전평가 대상인 굴착 깊이 10m 이상이며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127곳이다. 상반기 51곳을 우선 점검했고 하반기에 나머지 76곳의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굴착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지역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지하안전평가 협의(재협의) 이행 여부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관련 사항 △계측기 관리 상태 △그 외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서울시는 상반기 점검을 통해 잠재적으로 지하 안전을 위협하거나 공사장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평가된 총 242건을 지적하고 이 중 192건(79%)을 즉시 개선 조치토록 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흙막이 벽체나 차수 공법 등에 대한 지반 안전성 관리 미흡(84건) △계측기 보호·잠금 장치 등 관리 소홀(39건) △안전망 미설치 등 공사장 안전관리 미흡(98건) △기타(21건) 등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대다수 지반침하사고는 노후 상하수도관이 원인이지만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지반침하는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굴착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기적인 GPR 탐사를 병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하안전망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09,000
    • +0.37%
    • 이더리움
    • 2,662,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303,000
    • +1.2%
    • 리플
    • 1,729
    • +0.17%
    • 솔라나
    • 111,800
    • +0.99%
    • 에이다
    • 243
    • +0%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22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64%
    • 체인링크
    • 12,170
    • +1.5%
    • 샌드박스
    • 85.23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