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국회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시작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24시간 7분 만에 강제 종결했다.
필리버스터 종결 직후 방통위법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3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필리버스터 종료 직후 방통위법 강행 처리에...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목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금융위원 임명을 목격한 이후 그 부분을 많이 취재하고 관심을 가졌다”며 “한동훈 전 장관이 당시는 민정수석실을 겸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고위직 인사를 최종 조율할 때는 두 사람이...
이에 최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라 위원장으로서 적법하게 국회의장에게 허가를 득해 이 청문회를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현 민주당 의원도 “요청한 자료가 안 왔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청문회 날짜를 연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거들었다.
야당 측이 요구하는 자료는 이진숙 후보자의 주식 및 가상자산 내용, 외환 거래 내용, 자녀 입시 관련...
여당 측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불출석에 대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법사위가 국회법 규정을 위반한 불법적인 청원 청문회를 개최하는 건 여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 청문회에 왜 참가하냐고 할 수 있지만, 국민들에게 민주당의 불법적인 행태를 알리고 공개하기 위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검찰의 김 여사...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임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공수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공수처 검사 인사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총 7인으로 구성되며, 처장과 차장을 포함해 여당 교섭단체 추천인사 2명, 야당 교섭단체...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방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게 아니라 ‘힘에 의한 지배’를 하고 있다”며 “민노총 언론노조 지배계층 상층부가 사실상 후배들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MBC가 2012년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5년 전 기사를...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OTT의 해외 진출이 중요한데 그 가운데서 필요한 게 바로 콘텐츠 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세액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문제는 영업이익이나 매출액에 따라 지원하고 있는데 사실상 사업자가 적자를 보고 있기...
한 대표는 전날(25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우리 의원들이 단결해서 막아냈다”고 말했다.
특검법 재표결에서 국민의힘 내 이탈표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나왔다는 지적에는 “그렇게까지 해석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가(可)냐, 부(否)냐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자신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제삼자 추천 방식의...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인앱결제는 사실상 구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앱이 제시하는 수단을 통해서만 결제하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은 상당히 손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인앱결제는 앱을 유통하는 앱 마켓(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 사업자가 마련한 특정 시스템으로 결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방통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와 오후 5시29분부터 발언을 시작했다.
야당은 24시간이 지나면 토론 종결권을 행사해 필리버스터를 무력화 후 안건을 바로 표결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4법 총...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이 부결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녀가 10살도 되기 전에 알짜 주식을 받아 배당을 받고 수십 배의 시세 차익을 누렸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2006년, 2007년에 (주식을) 매수할 때는 저희가 이것을 언젠가 매각해서 이런 차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희가 많은 이익을 독식할 수 없다고 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1987년생인 유 후보자의 장남은 만 19세가 되던 2006년부터 해외 유학 등을 이유로 모두 6차례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했으며 2014년 3월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병역판정 검사 연기 사유는 유학, 24세 이전 출국, 단기 여행 등 주로...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과 김용민·한민수 의원은 본회의 직전 국회 의안과에 이 부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했다.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가 진행돼야 한다. 이 기간 내 표결되지 않은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민주당이 앞선 두 차례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에 이어 직무대행...
여야 원내 지도부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해외 출국 금지 또는 자제령’ 및 ‘국회 비상 대기령’을 내렸다.
야당이 추진하는 방송4법은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 단체 등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여당은 이를 “공영방송 영구 장악 시도”로 규정하며 반대하고 있고, 야당에선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강탈을...
세법개정안도 일반 법안처럼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인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국회 170석을 가진 민주당의 동의가 없으면 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
큰 틀에서 민주당은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 '초부자 감세'라는 비판 기조를 견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상속세 최고 세율 하향 및 최대주주 할증과세 폐지와 관련해 기재부 차관 출신인 안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