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능인구 2045년까지 926만명 감소 전망 교육·국방 체계 재설계하고 여성·고령층 노동 참여 확대 제언
출생아 감소의 여파가 학교와 대학을 거쳐 병역·노동시장으로 번지는 가운데, 인구 감소를 전제로 교육·국방 체계를 재설계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구 규모를 키우는 데 초점을 둔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여성·중장년·고령층의 인력
첫 직장 3년 내 이직 비율 31.5%→58.1% 대졸 이상 근속기간 감소폭 가장 커…76.9개월→40.5개월
청년들이 첫 직장에 머무는 기간이 세대가 바뀔수록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첫 일자리를 10년 이상 유지한 비율은 35.6%에서 18.3%로 낮아졌고, 3년 안에 이직한 비율은 31.5%에서 58.1%로 높아졌다. 인구 감소로 노동력 확보가
극한 기상 이변은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을 먼저 때린다. 하지만 폭우와 폭염을 넘나드는 기후재난 속에서 정책은 여전히 단기적인 '냉난방 요금 지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극단적 이상기후가 맞물린 시점에 '기후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예산정책처 분석 결과 기후변화 피해는 취약계층에 집중
돌봄 공백·사교육 부담에 수업 확대 제안“일률적인 수업시간 확대는 해법 아냐”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육시간을 늘리는 ‘3시 하교제’가 본격적인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려 교육·돌봄 공백을 줄이자는 취지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의 피로와 교사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정규 수업시간의 일률적인 확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가
김현동 "가액 기준 바꾸고도 주택수 격차 확대""공시가 12억~14억 1주택 3만6000명 과세 제외"이선화 "거주 혜택, 절세용 이주 부추길 수도"재경부 "보편 증세 아냐…ISA는 의견 수렴 중"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을 적용하면 시가 35억 원 주택 1채 보유자보다 30억 원 상당 주택 3채 보유자가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를 더 내는 역전
일에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삶의 목표로 삼을 경우 오히려 다른 가치를 놓치며 행복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본지 김지영 기자와 손윤희 박사는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T 같은 F’(연출 김성현)에 출연해 ‘행복해지려 할수록 오히려 불행해지는 이유’를 주제로 현대인의 행복과 욕구, 일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코로나19 팬데믹은 국민의 의약품 이용 방식도 바꿔놨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접근성의 중요성이 커졌지만, 국내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2012년 도입 이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화한 의료환경과 국민 수요를 반영해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안전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소비 인구 주는데 자영업 의존 심각⋯20년 된 식당도 2800곳 문 닫아2차 베이비부머 은퇴 본격화⋯벤처 창업, 업종 전환 유도 시급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고물가·고환율·고유가의 '3고(高)'와 공급망 불안 등 겹악재 속에 내수 침체 장기화로 폐업 사업자는 2년 연속 100만선을 이어갔다. 이런 악조건에도 자영업이 은퇴자들의
국회기후변화포럼, '전력망 민간 개방' 토론회 개최"민영화 논란 피하며 구축 속도…BT 방식 도입 제안"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려면,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독점해 온 국가 전력망 건설 가운데 적기 확충이 어려운 병목 구간에 한해 민간이 전력망을 지은 뒤 한전에 넘기는 'BT(Build-Transfer)' 방식을
국회미래연구원 인구포럼…3곳 확정 앞 점검 "재정 확대는 필요조건일 뿐"…구조 전환 강조고민정 "나눠먹기 땐 실패…절박함 있어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첫 3곳 선정을 앞두고 성패는 돈이 아니라 구조에 달렸다는 진단이 나왔다. 5년간 한 대학에 5000억 원을 쏟아붓더라도 산업과의 연계와 대학 자체의 구조 전환이 없으면 '밑 빠진 독'이 될
박홍근 장관, 조정식 국회의장 예방"2045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연내 발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2일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의 입법권과 독립성은 반드시 존중돼야 하지만 재정수반법안에 대한 국회법상 비용추계제도도 보다 충실히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을 만나 "22대 국회 들어 21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영 환경에도 소상공인들은 버티기 중이다. 끝나지 않는 내수 부진과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한 극심한 경쟁, 고물가·고환율 등 지속적인 수익 압박까지 더해져 창업은 기피하고 휴·폐업은 늘어난다. 임금 근로자로의 전환이 쉽지 않은 탓에 비자발적 재창업 역시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직과 재취업, 재창업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
민주·진보당·참여연대 세제 정상화 좌담회1주택자 생애 비과세 횟수 제한 등 제안
부동산 집값을 잡겠다며 연일 시장과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여권에서 고강도 부동산 세제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기준을 현행 12억원에서 8억원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과세표준을 깎아주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폐지해 세 부담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이
고령층의 진입 확대와 청년층 감소로 인한 자영업 구조 변화는 단순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노동시장 및 임금체계 개편 등 구조 개편과 함께 고령층의 업종 전환 지원, 고용보험 정책 손질, 사업체 승계 지원 등 복지・금융・노동 등을 관통하는 전방위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차남수 소상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생존 과제로 꼽히는 디지털 전환(DX)은 여전히 높은 문턱으로 남아 있다. 소비 채널이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고령 자영업자의 디지털 적응 격차가 매출 격차로 이어지는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자영업 고령화는 단순한 연령 변화가 아닌 구조적
은퇴 후의 고령 근로자들은 ‘임금 근로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로 자영업의 길을 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 ‘생계형 퇴로’로 자영업을 택한 만큼 대체로 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쏠린다. 40대 이하가 온라인 플랫폼이나 전문서비스, 문화콘텐츠 등의 활용이 높은 업종으로 서비스업을 택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3일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은퇴 후 자영업'의 고착화로 골목경제의 구조적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청년 인구 유출로 지역 소비 기반이 축소되면서 상권 구조가 고령 자영업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은퇴자들이 '사회적 퇴로'로 자영업을 택하면서 과잉 경쟁과 수익 악화, 부채 위험을 함께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가데이터처에
극심한 내수 불황은 '100만 폐업 시대'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상환 능력을 떨어뜨렸다. 후퇴 없이 가게 문을 열고 버텼지만 경영난으로 주머니 사정이 악화하면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이 속출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11월(2조437억 원) 2조 원을 넘어섰다. 대위변제액은 은행 대
2일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취업자는 2024년 39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169만 명 늘어난 규모다.
정주영 연구기획실 연구원이 작성한 브리프 ‘늘어난 고령 취업자는 어디에서 일하는가: 지역·산업·세대로 본 노동력 구성의 변화’는 고령층이 일하는 산업과 근로 형태가 지역마다 다르다며, 일자리 수뿐 아니라 근로
우리나라 고령층의 문제는 자산이 집에 지나치게 묶여 있다는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70∼74세 가구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평균 총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69.1%에 이르고, 금융자산 비중은 16.8% 수준에 그친다. 집값이 올라도 주택을 팔거나 주택연금·담보 등을 활용하지 않는 한, 그 집에 계속 사는 동안 병원비나 생활비
지난 3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나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함께 받도록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시행됐다. 하지만 통합돌봄 지원계획을 세운 뒤에도 장기요양보험 등 개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신청과 조사, 승인을 거쳐야 한다. 필요한 지원을 한 번에 연결하려는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온전히 구현되기까지는 해결할 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