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개인정보가 아닌 ‘공공재’ 수준입니다.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주문 정보, 공동현관 비번까지 털렸죠.
쿠팡에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가 터진 뒤 분노와 체념까지 섞여 나왔는데요. “이제 남은 개인정보가 뭐가 있냐”는 반응입니다.
이번 유출 공포에 사용자들의 관심이 쏠린 건 ‘개인통관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였는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조지아에서 130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소했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21일 강경성 코트라 사장, 타마르 요셀리아니 경제지속성장부 차관, 알렉산드르 흐브티시아슈빌리 외교부 차관, 마그다 볼로타슈빌리 조지아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현두 주조지아 대한민국대사 등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빌리시무역
부산시가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이사회 임원도시로 선출되며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산시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19일 오전 8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설립된 AIVP는 전 세계 44개국 197개 회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지정을 확정받았다.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중심으로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신산업 활성화형’ 특구다. 정부가 규제특례를 허용하면서 부산은 사실상 국가 전력정책의 신(新)모델 실험장으로 올라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부산 강서를 비롯해 경기 의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사업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으며 사실상 확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승인으로 처인구, 특히 고림동과 양지면 일대 교통여건이 한결 개선될 것”이라며 “동용인IC가 용인을 경기남부 교통 중심지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 허가’를
부산항이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안전'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항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5년도 부산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위험예방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잠재적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종별 작업계획
무신사는 11월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무신사 숍’을 정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패션 이커머스로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앞으로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무신사 숍 오픈은 지난
HMM은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25일 진행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이 공동
자율주행 물류 로봇 최적화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사와 발대식 진행발주처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바닥재 솔루션 제공“차별화된 제품·믿을만한 인증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바닥재 시장 선도”
국내 1위 도료 업체 KCC가 자율주행 물류로봇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 바닥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KCC는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인 회원사들과 함성
CJ대한통운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운영 전략을 제시하며 진출을 돕는다.
17일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전날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글로벌 사업 시작된 역사적 지역퀴논 지역 초등학교 찾아 상생사업
조현민 한진 사장이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사업이 처음 시작된 베트남을 방문해 지역 상생 사업을 펼쳤다.
17일 한진에 따르면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는 베트남 남중부에 위치한 퀴논 소재의 프억흥 1초등학교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컴퓨터들과 교육도서 등
용인 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히는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IC 설치 사업이 경제성과 정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 동용인IC 설치사업에 대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가 3일 완료된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동용인IC 설치가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모두 갖췄다는 결론을 내
현대글로비스는 인천영종국제물류고,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2025 물류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랩(G-Lab)을 찾아 자동화 물류 로봇, 인공지능·머신비전 등 미래 물류 현장에 적용될 기술을 체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부터 전국 15개 고교 대상 방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생산공장 건설과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구충곤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중심으로 정부의 ESS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최근 외국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실제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밀착 상담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잠재투자기업 티더블유에스(T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기능 강화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제물류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수부가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해수부를 주무부처로 명시한 별도 법률 제정 필요성도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발표한 '국제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제물류산업 전반의 정책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KIFFA)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물류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제물류산업 육성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가 주관한 이 날 토론회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엄태영 의원을 비롯해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위
용인특례시가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가칭)동용인IC 설치를 공식화하며 국제물류 4.0시대의 교통망 퍼즐을 완성해간다.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 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 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무역협회 '3분기 수출산업경전망지수 조사' 보고서美 관세 영향 본격화하며 수출 위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통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3분기 국내 수출기업의 체감경기가 소폭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보고서에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물류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미래경제를 위한 전략’(AI 시대 생존법)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전 장관은 “AI 패권 경쟁의 판도는 단지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여러모로 살펴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