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주시 천군복합문화공간에서 한국공예전 '미래유산'을 개최한다.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에이펙이 지향하는 '연결·혁신·번영'의 가치를 공예의 언어로 풀어내 한국공예의 철학과 미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에 맞춰 무료·특별 개관과 세대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명절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다.
4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대항 전래놀이 릴레이', '보름달과 함께 찰칵!', '한가위는 민속이지!' 등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관람객
황금 같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 문화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모아봤습니다. 멋진 공연과 체험 행사로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제3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남녀노소 국적 불문 소리꾼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전통 판소리 무대에 푹 빠질 준비 완료!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의 4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에서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1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궁궐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다.
이번 축전은 △문화유산 전승자·전통문화 활용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 △청소
빙그레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유(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대표 춤동작 ‘깨끼춤’에 도전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1964년 국가무형유산 제2호로 지정된 전통 가면극이다.
춤을 지도한 박진현 이수자(55)는 “내 손인데 내 말을 안 듣는다”며 웃었고, 김 지사는 “이게 도정보다 더 어렵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평소 자신을 ‘몸치’라고 말해왔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국가유산 꿈쟁이’를 운영하며 문화유산 교육에 나섰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체험과 전통공예 수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뒤 극락에 가길 기원하며 치르는 불교 의례인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15일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라고 밝혔다.
'동국세시기'란 조선 후기의 학자
바나나맛우유 컬래버 흑자 달항아리 작품도
빙그레가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1일간 열리는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민동락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남양주시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무대에 선다. '국악사랑'으로 잘 알려진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민간회사 직원으로는 이례적으로 해외공연에 나서는 것이다.
16일 크라운해태에 따르면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여 명이 15여 년 간 사내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전통음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이달 4일 충청
전국서 열리는 단오제…강릉서 첫 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가 27일 막을 올린다. 올해 단오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 난장과 굿판 등은 강릉단오제에서만 볼 수 있는 구경거리다.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릉단오제보존회는 다음 달 3일까지 강원 강릉시 남대천 일대
농심이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동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됐다. 사찰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별 고유 특징이 담긴 점이 인정받았다.
1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되는 사찰음식은 '불교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정의된다.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고 있지만,
국가유산청이 불교 전통 의례 중 하나인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했다.
1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생전예수재는 '살아서(生前) 미리(預) 덕을 닦는(修) 재(齋)'라는 의미다.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
정옥순 씨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가 된다. 가야금병창이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9일 국가유산청은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고, 오랫동안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면서 전문 연구와 전수교육 교재 개발에 매진하는 등 체계적인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라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 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올해로 유네스코 등재 30주년·무형유산 지정 50주년어가행렬·제향 생중계…현장·온라인서 모두 체험 가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제사 의례인 '종묘대제'가 6년 만에 다시 일반에 공개된다.
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5년간 이어진 종묘 정전의 대규모 수리가 올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내달 4일, 2019년 이후
크라운해태제과가 16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열고 시민들과 흥겨운 전통음악 축제를 함께 했다.
이날 공연은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무·귀인)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 판소리 인생백년과 진도아리랑 뗴창으로 공연의 흥을 더했다. 남창가곡 중 우조 우편과 1
경기아트센터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디지털 음반을 발매하며 전통 경기민요의 현대적 재탄생을 알렸다.
경기 12잡가는 조선후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애호되었던 열 두 곡의 잡가로, 이번 음반에는 성악 단원과 타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음원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명소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경기12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