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청주고용센터는 관할지역 50대 이상 실업급여 장기수급자가 전체 수급자의 50.1%에 달하고, 음성군‧진천군 등 인근지역 식료품제조업의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50대 이상 장기수급자들게에 식료품제조업 취업을 지원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지역마다 고용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국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한경협 ‘상반기 대기업 채용 동향·인식 조사’중고신입 비중 증가…교육 비용 줄이고 실무형 인재 선호기업 구인난 확대 추세 “규제 완화” 목소리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을 가지고 신입직으로 지원한 소위 ‘중고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 비용을 최소화하고, 업무에 즉시 투입할...
이어 "다만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관계부처·지자체가 함께 정책 추진 상황과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과제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3차례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통해 마련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시행 중이다. 특히...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중소기업에 특화한 일자리 지원 플랫폼으로, 구직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구인기업에는 맞춤 인재를 매칭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와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작년 한 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과 취업컨설팅 등을 제공해 구인애로 중소기업 2234개사 대상 구직자 3325명의 취업을 연계...
청년들은 취업난에, 중견·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린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9~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청년(15~29세) 평균 실업률이 14.9%에서 10.5%로 4.4%포인트(p) 하락할 때 한국은 0.9%p 상승했다.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바람직하지 않은 ‘나 홀로 상승’이다.
대기업 임금 상승률은 경제 규모에 비해서도 지나치다. 경총에 따르면 2002∼2022년...
또 중소기업 구인난 심화로 향후 외국인력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비자발급 패스트트랙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었다.
김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고 싶어도, 전문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며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데, 최접점에서 도움을 줄 수...
또 경제활동 잠재인력의 업종·직종별 정밀한 수요 예측을 통한 공급 확충, 숙련도 제고 등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전망에 대해 “앞으로 공급 제약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기업 구인난이 심화함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대기업만 선호하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린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의 청년구직자 300명 대상 직장 선호도 조사결과 64.3%가 대기업을 선택했다. 중소기업은 15.7%에 그쳤다.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다. GDP는 13위인 우리의 2.5배에 달한다. 또 다른 경제 규모 지표인 대외순자산 보유액은 30년 넘게 세계 1위다. 2021년에는 평가액이 사상...
반도체·배터리 업계 구인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젊은 구직자들의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업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의 인력 양성책도 답보 상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3년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도체 분야에서 입사 1년 미만자 중 그해에 퇴사한 조기...
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현재는 노후화와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이는 입주기업 구인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토부와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6일 울산시와 창원시 등 산업단지 담당 지자체와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를 만나 현장 의견을...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소기업 근로조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낮은 인지도 개선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해 좋은 일자리...
이는 매장 인력 효율화와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의 일환이다.
롯데GRS는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매장 적용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글봇은 네온테크가 20년간의 자동화 설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점포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역량과 자원을...
손님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비용 절감은 물론 구인난 해소, 매장 운영 관리, 테이블 회전율 개선 효과에 도입하는 소상공인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KT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와 전국 직영 A/S망에 힘입어 지난해 5월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 후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롯데GRS는 알파그릴의 도입으로 외식업계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조리 과정 효율화를 통해 회전율을 높여 점포당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는 올해 구로디지털역점을 시작으로 알파 그릴을 롯데리아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뉴얼하거나 신규로 오픈하는 직영점에 알파그릴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정원 관리 예산 지원,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사립학교 순회교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이 계약제교원의 구인난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관관계가 미미하다"며 "의사 수가 늘면 소위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미충족된 필수 의료를 골든타임 내에 제공할 수 있어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의사가 부족하면 인건비가 상승하고, 건강보험 의료가격(수가)도 높아진다"며 "의사 구인난이 심한 지방일수록 인건비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이 매장을 경험하고 재방문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효율화, 자동화해 자영업자가 인건비, 구인난 걱정 없이 고객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히어는 지난해 4월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포스텍홀딩스, 김기사랩 등 국내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대출, 예금 금리 등을 우대하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 행장은 올해 새해 첫 행보로도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축인 중소기업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호감 갔던 여자에게 다니는 회사에 대해 얘기해줬다는 중소기업 직장인 A 씨는 갑작스러운 연락 두절에 어리둥절하다는 글을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월급은 대기업 못지않게 받는다는 A 씨는 단지 중소기업에 다닌다는 이유로 차였다는 상실감에 휩싸였다고 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의 원인이 급여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명분은 있지만, 지나치게 손쉬운 방법이란 비판이 큰 것도 사실이다.
노동계는 처우를 개선해 내국인을 고용해야 할 기업들은 손쉬운 방법으로 외국인 고용에만 의지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내고 “내국인 부족 일자리에 이주노동자를 밀어 넣고자 혈안이 된 사용자(기업체) 측 ‘소원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