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서 광장시장·동묘까지⋯서울, 글로벌 MZ 최애도시 5년 연속 1위 선정

입력 2026-08-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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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부문 최초 5년 연속⋯명예의 전당 등재

▲‘2026 더 트래지스' 서울 수상 트로피 (서울시)
▲‘2026 더 트래지스' 서울 수상 트로피 (서울시)

서울이 미국 여행전문매체가 선정하는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동일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연속 수상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 특별상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수상 배경에는 도시의 일상과 취향 자체가 관광 콘텐츠가 되는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먼저 서울 성수동에서는 팝업스토어와 복합문화공간에서 K패션·K뷰티를 경험할 수 있다.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전통시장,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K푸드도 즐길 수 있다. 홍대·을지로에서는 음악과 골목문화, 동묘의 빈티지 쇼핑 등 지역별로 다른 개성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편리한 대중교통과 스마트 관광 인프라, 안전한 여행환경도 경쟁력 요소로 꼽았다. 관광과 비즈니스,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서울은 글로벌 대표 '블레저' 도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와 MICE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선택한 도시에 선정된 것은 서울의 관광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을 확대하고 MICE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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