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에 이어 AI 기반 위험관리시스템(AI-RM)과 특송물류시스템까지 수출 분야를 넓힌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정안전부, KOICA, 수출입은행, IT 수출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열고 해외 정보화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삼정KPMG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계·세무·재무·컨설팅 등 삼정KPMG 주요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계 기업이 한국 내에서 직면하고 있는 주요 경영 현안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70명의 일본계
미국 정부가 한국 철강업체 일부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를 1%포인트(p) 안팎으로 올려 1.5~2.2%로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다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3월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터 이 관세율을 50%로 올린 상황이어서 이번 상계관세 소폭 인상으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14일 연합뉴스에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책 마련 위해 상담센터·기업 간담회 잇단 방문200여개 기업 참여…관세 전문가와 1:1 맞춤 상담·실무 교육 진행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정부가 후속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관세 영향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상담센터, 기업 간담회, 실무 설명회 현장을 잇
아시아증시가 8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761.33포인트(1.85%) 오른 4만1820.48에,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29포인트(1.21%) 상승한 3034.21에 거래를 끝냈다. 토픽스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54포인트(0.12) 내린 363
“車 관세 인하, 행정명령 수정과 동시에 이뤄질 수도”
미국이 상호관세 부담 경감 조치에서 제외됐던 일본을 뒤늦게 대상에 포함하기로 약속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행정명령을 수정해 일본을 상호관세 부담 경감 대상에 추가하기로 약속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던 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키로 한 가운데 반도체와 의약품 등 전략 품목에는 최혜국 대우(MFN)가 적용돼 향후 대미 수출의 예측 가능성이 제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정KPMG는 4일 발간한 '한·미 무역협상 및 상호관세 행정명령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확보한 관세 인하와 전략 품목의 최혜국 대우, 35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일 서울세관 본관 10층에서 열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출 및 수입 2개 부문에 대한 AEO 인증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EO 인증은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 협력제도로 세관 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공인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미국, 중국, E
관세청이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관세 행정 애로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한·미 관세 당국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부처 간 협업도 강화한다. 품목분류 원산지 정보 제공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 지원 확대한다. 또한 우회 수출을 차단해 국가 원산지 신인도를 높인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정부가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 상호 관세 등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수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9조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부과 조치에 따른 거시경제 영향 △수출입은행(수은) 정책금융 운용전략 중점과제 및 이행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락장에서 기존 ‘KODEX 미국S&P500 ETF’ 대비 하락 리스크 완충 효과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가 상장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미국S&P500 지수는 13.6%가량 하락했다. 미국 상호관세 행정명령 발표 이후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7일 엔켐 관계자는 “현지 생산 인프라를 갖춰 관세 리스크가 없는 회사의 전해액 제품이 중국산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공급 확대의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행정
트럼프가 들고 있던 패널과 행정명령 부속서 불일치백악관 관계자 “행정명령에 따라야”이후 다시 패널대로 원상복귀인도 등 다른 나라도 처음처럼 수정관세율 산정 방식에도 의문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관련 수치를 대거 틀리는 실수를 범했다. 이후 행정부 관계자 설명과 최종 수정된 수치마저 다르면서 트럼프 정부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
車 관세 하루 만에 반도체 언급금액 기준, 대미 수출 2위 품목
미국발 자동차 관세 여파가 확산하는 가운데 반도체 관세 폭풍이 이어진다.
3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관세 도입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을 26%가 아닌 25%로 최종 결정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호관세 행정명령 부속에 한국의 상호관세율을 전날의 '26%'에서 '25%'로 수정해 기재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때 들고 있던 패널에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였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미국의 상호관세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관세정책 발표 이후에도 각국의 협상, 대응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가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다”며 “관세정책 및 대응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국내 경제 및 산업별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라셀라는 마승철 회장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부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 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나라셀라는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인정받았다. 마 회장이 2022년 한국주류
트럼프 중국 10% 추가 관세 행정명령 서명캐나다, 멕시코에도 “여지없다”...시장 기대 꺾여국제유가, OPEC+ 증산‧트럼프 관세에 급락...WTI 2%↓미 10년물 국채금리 0.07%↓...달러화 가치도 하락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예정대로 관세를 부과
“추가 협상 여지 없다”중국 10% 추가 관세 행정명령 서명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모두 준비됐다. 내일 발효된다”며 “협상할 여지가 더는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