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수주 8.1%↓·공사비 6%↑적자공사 43.7%⋯선별 수주 확산
"예전에는 수주 물량 확대가 우선이었지만, 지금은 손실 위험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집을 짓고 싶어도 선뜻 나서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일감 확보가 절실한 건설사들이 정작 신규 수주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사비 상승에 미분양 위험까지 떠안아야 하는
SGC에너지가 발전 부문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50% 넘게 급증하는 호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23일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GC에너지는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98% 내린 3만44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개장 직후부
AI 인프라·데이터센터·로보틱스 성장 분야 제시아스트로엑스·휴맥스EV 등 기존 투자는 소수지분경기 침체에…대형사들, M&A·투자로 신사업 확대
대우건설이 인수·합병(M&A)을 미래 성장 전략의 선택지로 올렸다. 주택 등 전통적인 건설 사업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등 성장 분야를 발굴하고 필요할 경우 M&
서울 전망지수 105.73개월 만에 기준치 상회지방은 미분양 우려 확대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되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서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어선 가운데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주택 수요 위축 등으로 시장 전망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
공공택지 직접 시행⋯착공 1년 이상 단축도심 공급 확대·공공주택 품질 개선부채·인력난에 “재정지원·충원 요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 9만6000가구의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공공택지 직접 시행으로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지만 분사와 부채 증가, 인력 부족에 따른 실행력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12일 이성훈 LH 사장은 국회 국토교통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사업 손실이 5년 새 50% 이상 늘어난 가운데 조직 분사 이후 재무건전성 확보와 주택 공급 실행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LH의 인력 감소와 재무 부담이 맞물리면서 재정 지원과 조직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에서 염태영
건설경기 부진에 임금 상승세도 둔화전년비 1.40%↑…3년 연속 상승폭 축소
건설경기 부진과 취업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 종사자의 임금 상승률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5월 건설업 임금을 조사해 집계한 '2026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설 관련 전체 13
건설업계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최근 5년간 전반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 비중은 2021년과 비교해 지난해 2.8배 늘었다. 특히 주택·분양시장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이 집중된 건축 부문의 악화가 두드러졌다.
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5년 건설업 외감기업 경영실적 분석과 구조적
5개사 매출 전년 대비 일제히 감소 관측대우·IPARK, 원가부담 완화에 수익성 반등현대·GS·DL 지난해 기저 영향에 부진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2분기 외형 축소 속 업체별 수익성이 엇갈릴 전망이다. 대우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은 원가 부담 완화와 자체사업 효과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현대건설·DL이앤씨·
조선부문 고부가가치선 건조 실적 견인건설부문도 원가 부담 극복하고 흑자 기여
HJ중공업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47% 이상 끌어올리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조선부문에서 고부가가치선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고, 건설부문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8일 HJ중공업은 1분
대우건설이 건축사업 수익부문 개선에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3분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7.47%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93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대우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9514억원으
우오현 SM그룹 회장 일가, 1심 패소→2심 승소法 “통상 수익률 입증 안 돼…시공용역 시가 산정 위법”용역 무상제공 인정했지만…세액 산출 불가에 전액 취소
우오현 SM그룹 회장 일가에게 부과된 증여세 68억원이 전액 취소됐다. 1심 패소 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결론이 뒤집힌 것으로, 과세당국이 상고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판결
지난해 국내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가 1500조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금과 정기예금형 자금 유입으로 증권사 신탁이 빠르게 늘어난 반면, 부동산신탁사는 수탁고 증가에도 보수는 줄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신탁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1516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38조4000억원(
공공계약 체결 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 계약체결일 또는 직전 조정기준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중동전쟁 관련 공공계약 지원 조치’를 보고했다.
먼저 천재지변 또는 원자재 가격
서울시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유가와 석유화학 원자잿값이 오르자 공공공사 원가 상승분을 즉시 반영해 대응에 나선다. 자재비 급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과 품질 저하를 막고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계 시름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31일 시는 공사 원가 심사 단계에서 최신 자재 단가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심사에 많이 활용되는 공통자재 864개(36
지난해 하반기 이어 상반기에도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 개선정부 재정확대 움직임 지속⋯"상반기 소폭 개선 또는 강보합"
올해 상반기 전국 각 지역 경제가 전년 하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등 제조업 기반의 지역 산업 업황이 개선되는 데다 정부의 재정확대 움직임이 지역 경제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지
올 상반기 건설업 전체 직종 하루 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오른다.
1일 대한건설협회가 실시한 올해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일 평균 임금은 27만9988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0.41%, 전년 동기 대비 1.44% 상승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 직종의 임금은
내년 표준시장단가 2.98%↑올해 3.9% 대비 인상폭 축소“공공공사 기피할수도” 업계 우려
공공공사 공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내년 표준시장단가 인상폭이 최근 3년과 비교해 줄어들면서 건설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표준시장단가가 현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서는 처벌 강화보다 충분한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보장하는 선행적 예방 체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도 당부했다.
한승구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이후 공사원가가 급등하면서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지난해 건설사 순이익률이 0%대로 떨어지며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8일 발표한 ‘2024년 건설 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설 외부감사기업의 순이익률은 0.8%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0%대에 진입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종합건설업과 중견기업의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