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에서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는 내달 2일, 주 후보자는 5일 각각 오전 10시에 청문회에 출석한다.
정무위는 이 후보자 청문회 증인으로 정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오규식 LF 대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억원 내정자는 경제 관료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금융 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의 금융 철학을 충실히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
"금융원칙 지키면서 부채 관리·사회적 약자 챙길 것"금융당국 조직개편 말 아껴…"후배들 고생한다" 격려
권대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21일 기자들을 만나 "금융위원회의 DNA는 금융 시스템의 안정에 있다"면서도 "부채 문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두 달간 공석이던 금융위원회 부원장에 권대영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그는 6.27 대출규제를 설계한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공개 칭찬을 받은 바 있다.
20일 이 대통령은 금융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새만금개발청장, 인사혁신처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4곳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권 신임 부위원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8회로 공
이형일(54)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에 능통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이 차관은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경제정책국 요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에서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경험도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시기와 맞물려 주요 금융기관 수장들의 임기가 잇따라 종료되면서, 새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한 조기 인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향후 5년간의 금융정책 기조와 제도 개편 방향을 가늠할 ‘첫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재명식 금융 개혁’의 속도와 폭
내수진작, 가계 부채 등 이재명 정부 앞 경제 과제 산적초대 경제부총리로 구윤철 등 기재부 OB들 주로 거론 이창용 한은 총재 임기 내년 4월까지...연임 가능성도 거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 초기 경제 정책을 총괄할 경제팀 인선에 이목이 쏠린다. 내수 진작, 높은 가계 부채, 지방 부동산 침체 등 당장 새 정부 앞에 놓인 경제
직권남용‧통계법 위반 혐의…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포함“국정 과제였던 주택‧일자리‧소득 통계 왜곡해 홍보 활용”장하성‧이호승 전 실장 등 무혐의…22명 중 절반 재판행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등 국가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수현·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을 재판에 넘겼다.
대전지방검찰청(박재억 검사장
기획재정부가 23일 차관보에 이형일(51)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세제실장에는 고광효(56) 조세총괄정책관을, 기획조정실장에는 홍두선(52) 공공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한 뒤 두 번째 1급 인사다.
이 차관보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작년에도 기재부 차관보를 지냈다. 그는 기획재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위원장은 최근 사의를 표했다.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르면 정무직은 위원장(장관급)과 부위원장(차관급)이다. 사무처장과 상임위원 등은 일반직의 고위공무원에 속한다.
도 부위원장
새 정부 대통령실 참모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13일 윤석열 정부 첫 대통령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발탁됐으며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슬림한 청와대’를 내건 만큼 새 정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정무수석을 정무장관으로 승격할 가능성도 크다.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김대기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최소 7∼8개 부처에 대한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법무부·행정안전부의 경우에는 '정치인 배제' 원칙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정철영 서울대 교수가 주로 거론된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
1년 남짓 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 참패의 충격을 수습하기 위한 쇄신 행보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방역·경제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정책 성과 창출에 고삐를 죄고, 한편으로는 개각을 포함한 인사교체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31일 "뒤돌아보니 작년 3월이 제일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팬데믹 충격에 휩싸인 국내외 외환금융시장의 격렬한 움직임은 내심 어지간한 위기는 다 경험해 보았다고 생각했던 저에게도 공포 그 자체였다. 그 시기 민생에서는 마스크 대란까지 터져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내정하는 등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기표 법무법인 현진 대표 변호사,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디지털혁신비서관에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공석중인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내정하고 기재부1·2차관을 동시에 교체하는 등 경제팀 교체에 서둘러 나선 것은 부동산 등 경제문제에 예민해진 민심을 다독여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엄중한 경제상황에 어수선해진 관가 분위기를 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하고 기재부 1·2차관을 교체하는 등 경제분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인걸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오늘 경제분야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셋값 논란'
4일 기획재정부 차관보에 이형일(사진) 경제정책국장이 승진ㆍ임명됐다.
이형일 신임 차관보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교육홍보담당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