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형일 기재1차관…거시경제정책 전문가

입력 2025-06-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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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 (대통령실)
▲이형일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 (대통령실)

이형일(54)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에 능통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이 차관은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경제정책국 요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에서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경험도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차관보로 복귀했고 2023년 제20대 통계청장으로 임명되며 기재부를 떠났다.

올해 통계청장 재직 중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6·3 대선에서 3년 만의 정권교체가 확정되면서 기재부로 복귀하게 됐다.

이 차관은 기재부 직원이 참여하는 '닮고 싶은 상사'(닮상) 투표에서 3차례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현재 경제부총리가 공석인 만큼 이 차관은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을 겸하게 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차관 인선 배경에 대해 "주요 정책라인 경험이 풍부한 거시경제 전문가"라며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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