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임 경제수석에 안일환 기재부 2차관 내정

입력 2021-03-30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1ㆍ2차관 이억원ㆍ안도걸...국사편찬위원장 김인걸

▲<YONHAP PHOTO-3553> 문 대통령, 신임 경제수석-기재부1.2차관-국사편찬위원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왼쪽부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2021.3.3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3-30 15:20:2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553> 문 대통령, 신임 경제수석-기재부1.2차관-국사편찬위원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왼쪽부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2021.3.3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3-30 15:20:2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하고 기재부 1·2차관을 교체하는 등 경제분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인걸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오늘 경제분야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셋값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김상조 전 정책실장의 후임으로 이호승 경제수석비서관이 선임되면서 공석이 된 경제수석비서관 자리에는 안일환 2차관이 임명됐다.

1961년생인 안 차관은 경남 마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시 32회 출신으로 기재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실장을 역임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내정됐다. 1967년생인 이 신임 차관은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기재부 2차관에는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이 내정됐다. 1965년생인 안 신임 차관은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3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경제분야 정무직 인사는 대내외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정부 후반기 당면 현안과 경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0,000
    • +5.43%
    • 이더리움
    • 4,167,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4.73%
    • 리플
    • 716
    • +2.29%
    • 솔라나
    • 225,600
    • +11.68%
    • 에이다
    • 630
    • +3.79%
    • 이오스
    • 1,105
    • +4.44%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5.71%
    • 체인링크
    • 19,150
    • +4.76%
    • 샌드박스
    • 607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