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미현 씨는 2021년 6월 막내여동생이 경영권을 잡도록 표를 행사했지만, 이듬해 2022년에는 다시 장남(구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 매각도 추진했었다. 최근에는 구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이사의 재선임에 반대하고...
임 회장은 비은행 강화로 은행에 집중된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수익 비중 25% 달성’ 목표 등을 차질없이 이뤄내 선도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16일 우리금융은 회현동 본사에서 임 회장과 기리쉬 와그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CEO) 겸 타타대우상용차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노선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경영난 심해 스쿨버스ㆍ요양원 이동버스 등 활용해 교통망 재구축
일본이 인구 감소로 지방 대중교통이 존폐 위기에 처하자 ‘스쿨버스’까지 동원해 교통 공백을 채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정부가 인구 감소 현실을 고려해 교통수단 재건 목적으로 현행법상 가능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학균 신영증권 전무는 “밸류업은 한국증시 투자 관행과 문화를 바꾸는 일”이라며 “정부-기업 관계에서 출발한 밸류업 방향은 결국 기업-주주 관계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한국...
DGB금융지주도 제도 개선사항이 실효성있게 작동돼 내부통제가 조직문화로 정착되기 위한 노력을 병행중이며 대구은행 주요 경영진은 내부통제 문화 정착, 금융사고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제출했다.
인가 심사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외부평가위원회에서도 대구은행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등 제도화에 따라 기업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ESG 공시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법인 지평과 공동으로 1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SG 가치측정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회적 가치(SV) 측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동네 1사ㆍ1시장 협력 프로젝트’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지방청)에서 상생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에 관심 있는 기업과 대학 등을 전통시장ㆍ상점가와 매칭해 상호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의 물품만 구매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벗어나, 기업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전통시장에 공유하고, 전통시장은 기업의 성장을...
회사 측은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를 대부분 해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유유제약은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등 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KB희망바자회는 KB손보 임직원, 영업가족,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다. 지난 19년 간 기증된 물품은 총 85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3000만 원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위해 기부됐다.
총...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여하는 협의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간과 기관이 모였다. 배리원은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여 새로운 배터리로 재활용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게 목표다.
폐배터리에는 망간ㆍ아연ㆍ니켈ㆍ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있다. 일반 쓰레기와 분리 배출할 경우 토양ㆍ수질보호와...
창립 35주년을 맞아 동양생명이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정원은 ‘수호천사의 정원’으로 명명됐다. 동양생명은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와 협력해 뚝섬한강공원에...
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손보는 농협금융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KCD뱅크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국내 200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이용하는 경영관리 앱인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소기업 전문은행을 목표로 한 소소뱅크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등 35곳이 주축이다. 지난 4월엔 11개 ICT 기업, 핀테크 기업 등도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700만 소상공인의 모든 금융 데이터를 연결해 소상공인...
이번 구조조정은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무실 복귀 지시는 기업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굳어진 원격근무가 기업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반영됐다. 월마트의 도나 모리스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원격근무 직원에게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요청한 결정은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고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사업보고서, ESG 보고서, 지배구조 보고서 등을 발행하며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별도의 공시 의무는 없음에도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고도화하고 카카오의 미래 전략, 사업 방향과 기업 구조에 대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업집단 설명서’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2회 발행하고 있다.
함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 급등의 원인은 조 회장의 지배구조 개편 노력과 파격적인 경영에 배경이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2년 포괄적 지분 교환을 통해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모두 100% 자회사로 편입, ‘원 메리츠’구조를 완성했다. 당시 시장에선 핵심 계열사 물적 분할 등 ‘쪼개기 상장’으로 논란을 키워 온 다른 회사들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는...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가 경영권과 무관한 사안이라고 주장하지만, 관련 기업들은 네이버와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50%씩 보유한 라인야후 모회사 A홀딩스의 자본 구조 변경 필요성을 강조하며 네이버를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적절한 정보 보안 강화 대책이 제출되는 경우 일본 정부가 자본 구조와...
한류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한국의 화장품 및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개선 노력을 통해 견고하고 건강한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도 수차례 이번 행정지도에 지분매각 표현이 없고 경영권 차원의 언급이 아니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정부는 라인야후가 일본 정부에 자본구조 변경을 제외한 정보보안 강화 대책을 제출하고자 한다면 네이버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