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에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
카카오가 포털 ‘다음’의 분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한 포털 다음 분사 작업을 이달 중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직원들의 전적 동의를 진행 중이다.
분사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구성원 설득 작업을 완료하고 구체적 분사 계획이 정리되면 상반기 중 이사회를 열어 분사 안
한국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면서 남매 갈등이 깊어지자, 창업주이자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중재에 나섰다. 윤 회장은 현 경영구조를 유지하는 쪽에 힘을 실었지만,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가 선을 그었다.
1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의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남매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불거지자 창업주이자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회장은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콜마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콜마로 대표되는 화장품·제약 부문은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 신흥 글로벌 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 2025)’에 참가할 스타트업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강관 제조 전문기업 이렘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1일 이렘에 따르면 지난 17일 최대주주가 기존 ‘코스틸 외 1인’에서 ‘에스앤티제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에스앤티제1호투자조합은 지분율 17.73%를 확보하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코스틸(14.72%)을 넘어 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해당 조합의 최다 출자자는 세화산업으로,
정기 주총…“AI로 성장동력 확보” “'에이전트 AI 플랫폼' 연내 준비”“다음 매각 계획 현재는 없어”“인사 배치, 직원 의향 적극 반영”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AI의 대중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수익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26일 제주시 카카오 본사
◇JYP Ent.
아휴~ 돈 들 일이 많네
4분기 매출액은 1,999억원(+26.8%yoy), 영업이익은 369억원(-2.6%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공연과 MD 매출이 외형을 견인했는데, 공연은 3분기와 4분기에 진행된 일본 투어가 모두 4분기 실적에 인식되면서 역대 최대 공연매출을 기록했고, MD는 공연 및 팝업스토어 확대에 따라 두자릿수 성장
MBK의 차입매수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차입금 상환 부담 피인수 기업에 전가투자금 회수에만 혈안…경쟁력 약화 ‘악순환’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이후 최대주주 MBK파트너스(MBK)를 향한 책임론이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 외 네파, 모던하우스, 딜라이브(옛 씨앤엠방송), 영화엔지니어링 등이 비슷한 부침을 겪
상속세법, 與와 반대 입장…반도체법 52시간 예외도 명시 않는 쪽"민주당 집권 시 주식시장 정상화…코스피 3000 넘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내가 돈 벌어서 비싼 집에 살겠다' 하는 1가구 1주택 실거주는 제약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나와 "자기 돈으로 산다는데 세금을 더
메타랩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83억 원, 영업손실 20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손실 폭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사업이 모두 성장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며 “본사 이전, 조직 개
신년기자회견서 4가지 분야 경제 정책 구상 언급“새 성장 공간 만드는 공정성장, 양극화 완화의 길”“자본시장 선진화로 K디스카운트 해소 원년 만들자"“신흥시장 개척, 적극 세일즈 외교로 경제영토 확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중적인 미래투자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서야 한다”며 탄핵정국 이후의 경제 정책 구상을 발표하고 나섰다.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반 투자자 간담회’서 발언“코리아 디스카운트 너무 심해…우량주 장기투자 못해”“금투세 폐지와 동시에 상법 개정안 확실하게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장의 투명성을 개선하고 신뢰가 생기면 주가지수가 4000선을 가뿐히 넘을 수 있을 거란 발언을 내놨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더불어 ‘이사의 충실의무’를 담은 상법
한세예스24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한세예스24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는 전년 대비 각각 상승한 A등급과 B+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새마을금고 혁신안 하세월…입법·시스템 고도화 과제 요원"이행 속도 높여야…전방위적인 ‘혁신’ 이뤄져야" 지적도
새마을금고가 부실화에서 벗어나려면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영혁신안 이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혁신안은 발표 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률이 58%에 그치고 있다. 일부 과제의 경우 입법과 시스템 컨설팅·고도화 작업
전문 경영인 운영 조직으로 탈바꿈후임자는 뵈르게 브렌데 WEF 총재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창립자 겸 회장이 일선에서 퇴진한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50년 이상 WEF 경영을 맡았던 슈밥 회장은 내년 1월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WEF 측은 “우리는 2015년부터 소집 플랫폼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글로벌 대기업 임원 출신의 미래전략 전문가를 새로 영입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엔켐은 정홍구 전(前) 제일기획 부사장을 기획조정실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엔켐은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기업 경영상의 조직 효율성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사업전
김영만 DB생명 사장이 "더 큰 도약을 위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견실한 조직 성장, 변화 대응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17일 DB생명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2일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수년간 보장성 보험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있는 경영구조를 만들어 왔다"면서 "이러한 기반하에 신제도가
초록뱀미디어 자회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502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1500억 원대의 매출액과 1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돌파한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성과다. 기존 6월 결산법인이었던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결산기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