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1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형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박 대표이사는 “자산운용업은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일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을 운용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업(業)”이라며 “불확실성이 정리된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마스턴투자운용의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마스턴투자운용은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전 대표를 신임 경영총괄 대표로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다음 달 1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외부 전문경영인의 영입을 통해 경영 체계의 내실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재개발)’가 입주 전부터 하자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지하 주차장 기둥에서 흔치 않은 하자가 발견되며 우려를 낳고 있는데, 전문가는 기둥 크랙을 의심했으나 시공사는 단순 페인트 들뜸 현상이라 해명하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시립대는 본교 건축학부 설립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975년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로 출발한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반세기 동안 한국 건축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02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을 별도 전공으로 분리·운영하고 있다.
5년제 건축학전공은 한국건축교육인증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본사에서 ‘서양건축사의 이해’를 주제로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 대표가 연사로 나선 이번 특강은 주임~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올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참석 대상에 포하뫴다.
조 대표는 다양한 해외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6일로 확정됐다.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퇴 촉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6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하는 내용의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그간 제기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충남대 교수 재직 시절 작성한 논문관련 부당 중복게재 의혹이 불거지면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가 지난 2018년 각각 한국색채학회 논문집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논문지에 발표한 두 편의 논문이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제의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26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시에서 태어나 대전여고, 충남대 건충공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충남대에서 건축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동경공업대로 건너가 건축환경계획학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1989년부터 모교인 충남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건축학부장,
“앞으로 건설산업 경기회복을 위한 10대 중점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건설협회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협회를 이끈 한 회장은 취임 후 성과에 대해 “건설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공사비
국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핵심 부서인 주택정책과에 최초로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
국토부는 오는 4일 자로 이유리 서기관을 주택정책과장으로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정책과는 국토부 내에서 중요성이 가장 높은 부서 중 하나로, 주택법 운영과 함께 주택시장 동향 방향은 물론이고 주택시장 관리와 주택 공급, 주거 복지 정책 등을 총괄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날인 2일 홍원화 전 경북대학교 총장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달 9일 홍원화 전 경북대 총장이 한국연구재단 취임을 한다. 임기는 9일부터 3년이다. 홍 전 총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2일자로 발령을 받았다”면서 “지난 8월부터 4개월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광복 한
"건설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평생 건설업계에 몸 담아 온 사람으로서 지금의 어려운 건설업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건설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하나의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새롭게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건설업계의 주요 화두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미분양 속출, 공사비 갈등 등 악재들로 채워져 있다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와 도전의 자세를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웅은 난세에 탄생한다고 했던가. 백 사장은 창사 이래 유례없던 대내외 악재를 극복하고 대우건설의 성공적인 비상을 견인해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
백 사장은 실무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38년 차 '진골(眞骨)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간 것은 지역의료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지난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의대정원 확대의 핵심은 지역의료체계와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대 증원을 위해선 지방의료 강화가 우선이 돼야
한양이 에너지와 주택개발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수혈을 단행했다.
한양은 에너지부문 대표로 전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이왕재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전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제 학교생활이 어떤지 궁금해하더라고요. 고등학교 시절엔 어땠는지. 경험 못 한 부분이니 궁금한가 봐요.”
사상 첫 ‘교도소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서울 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 수능 전인 13일 이곳에서 만난 학생 강사 정명주(20·연세대 건축공학과 2학년) 씨는 소년수들과 개인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16일
영어 b랑 d도 구분 못하던 친구가 영단어를 외우더라고요. 소방관, 요리사 등 꿈이 다양한데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에 진학하려면 점수를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도 물어봐요.
서울 남부교도소 내 만델라 소년학교. 올해 3월 개교한 이곳에는 17세 이하 소년 수형자 36명이 수감돼 있다. 이들 중 27명은 지난 8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10명이 올해 20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이달 1일 부로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권 신임대표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공공영업 업무와 현장소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보건설에서 아파트, 대학 캠퍼스 등 현장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업본부장
11일 마스턴투자운용은 전날 주주총회를 개최해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를 해외부문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용민 대표는 주주총회 의결과 함께 리츠부문과 해외부문 대표를 맡게 됐다.
조용민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국내 건설사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부동산금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삼성생명 부동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15개 단지 부실시공 사태는 설계뿐만 아니라 시공·감리 부실 모두가 공범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하주차장 붕괴와 보강 철근 누락은 무량판 구조에 대한 건설업계의 낮은 이해도와 함께 공사 기간 단축에 급급한 시공과 전관예우로 점철된 감리업체 등이 빚어낸 괴물이라는 것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선 설계 분야에선 낮은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