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연체율 전년보다 상승…생산적금융 확대 속 건전성 부담7·8월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변동금리 기업 차주 이자부담 변수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는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이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두 차례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시장금리를 거쳐 기업 차주의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가
올해 2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66조원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하락한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상승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원으로 전분기 말 264조1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0.7%)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조6000억원(1.2%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다만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건전성 관리 필요성은 커졌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7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2570억원보다 5088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4012억원 늘고 부실여신 감축 등에 따라 대손비용이 2608억
올해 상반기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가맹점수수료와 할부카드수수료 수익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소폭 상승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IFRS 기준)은 1조29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251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9조원을 넘어섰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생보사 22개와 손보사 30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138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9773억원)보다 1조366억원(13.0%) 증가했다.
생보사의 당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현지 법인장으로 영입했다. 해외 법인장에 외부 인재를 선임한 것은 처음으로, 글로벌 영업력과 건전성 관리 역량을 함께 강화하려는 조치다.
IBK기업은행은 본부장급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장지규 신임 IBK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신임 법인장은 KB금융에서
신축·분양 쏠림에 기존 주택 매수자 형평성 논란중금리대출 인센티브⋯업권별 효과·연체 부담 엇갈려“총량 규제 풀어도 건전성 관리까지 풀어선 안 돼”
집단대출과 중금리대출에 가계대출 총량 규제의 예외를 두는 선별 완화가 주택 공급과 서민금융의 숨통을 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대출 용도에 따라 문턱을 달리하는 방식이 신축 분양 쏠림과 기존 주택 매수자
600점 이하 취급비중 소폭 하락⋯일부 상품선 우량차주 비중↑대출 확대보다 건전성 관리⋯중저신용자 접근성 위축 우려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대출 확대보다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두면서 중·저신용자의 자금 조달 여건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신용 차주의 취급 비중이 낮아지는 한편 일부 신용대출 상품에서는 고신용
1분기 말 기준 6.9조원 남아…2분기 금융권 가계대출 21조원↑금주 한은 통계로 공식화…취약차주 상환 부담 가중될 듯
국내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부동산 거래 증가와 주식 투자 수요가 겹치며 부채 증가세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기조까지 맞물려 금융권과 차주의 상환 부담이 한층
롯데카드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량고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을 통해 대손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영향이다.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고객 기반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전체 회원
신한투자증권이 자본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14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777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9.7%, 영업이익경비율(CIR) 4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말 기준 전체 고객자산은 325조원을 기
소비자보호 사후 구제→사전 예방으로 전환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및 수사 권한 강화선명한 감독 철학 및 판단력 필요성 아쉬움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금융 경력이 없는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취임 당시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1년 금융소비자 보호를 감독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비교적 뚜렷한 색을 드러냈다는
재정경제부는 12일 실장급 인사를 통해 신임 대변인에 장정진 공공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장 신임 대변인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경부 전신인 기획재정부에서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과 중기재정전략과장, 재정건전성관리과장, 타당성심사과
PF 부실 관리에 금융권 심사 강화건설업계 “선별적 자금 공급 필요”
정부가 추가 주택 공급대책을 준비하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는 신규 물량 확보와 함께 사업성이 있는 주택 사업장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급 부지를 확보하고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더라도 사업비를 조달하지 못하면 실제 착공으로 이어
NH농협금융지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경영계획 리뷰’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과 2027년 성장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찬우 지주 회장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개발 사업장. 2023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인허가를 마쳤지만 착공은 이뤄지지 못했다. 사업장은 공매 절차에 들어갔고, 감정가 362억원인 이 사업장은 약 20% 할인된 288억원에 3차 공매까지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됐다. 현재는 4차 공매를 위한 조건 협의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의 주요 주거 배후지 역시 사
순익 0.6% 늘어날 때 NPL 15.6% 증가부동산·임대업·제조업 등 연체율 상승세여신심사 강화 전망⋯중기 자금난 딜레마
5대 은행이 올해 상반기 9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지만 고정이하여신(NPL)이 늘며 자산건전성은 뒷걸음질쳤다. 기업대출 확대 속에 중소기업 연체 부담도 커지면서 은행권은 자금 공급과 부실 억제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하반기
기업대출 추정손실 9809억원⋯중소법인 연체율 1.11%거액 익스포저·기업회생 여파⋯은행권 건전성 관리 강화
기업대출 부실이 은행 건전성의 새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5대 은행이 회수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 ‘추정손실’ 대출이 2분기 말 1조2109억원에 달한 가운데, 10건 중 8건은 기업대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장기화
한 달 새 정기예금 35.5조 증가⋯금리 인상 후 ‘러시’같은 기간 금리 낮은 요구불예금은 약 39조원 빠져자체 대출 조이기에도 7월 주담대 2.8조 급증 시차 착시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은행권의 예금금리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은행들의 자금 조달비용 상승 압력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이자가 거의 붙지 않는 요구불예금은 빠져나가는 반면, 고금리를 지급해야 하는
전세금 대위변제 땐 임대인 동의 없이 보증사 간 공유가명결합 데이터 '즉시 삭제' 완화…조건부 재사용 허용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정보도 신용정보에 편입된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정보도 동의 없이 보증사 간 공유가 가능해진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