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건설 수주실적에 따르면 올해 수주액(7월 말 기준)은 168억8000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국토부 목표인 400억 달러의 42.2% 수준이다.
8월 말까지의 수주액은 179억6000달러로 목표액 대비 44.9%를 기록했다. 올해 말까지의 수주액 전망치는 169억4000달러로 이는...
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높여 내년도 건설 수주액 200조 원 돌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사비 인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의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먼저 건설업계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10월부터 6개월간 한시 특별운영한다. 또 불법...
에스씨엔지니어링은 애경케미칼로부터 9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슈퍼섬유 아라미드(para-Aramid)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올해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수주액은 25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산업은 32.51% 오른 3220원에 장을 마쳤다....
미분양 증가로 신규 사업을 위한 PF를 일으키기 어려워 진데다, 공사비·금리 상승 등으로 수익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건설사들이 주택 수주에 보수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제 대한건설협회가 집계한 올해 7월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총 3조6478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22년 같은 달(9조7098억 원)...
올해 8월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규모는 최근 2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해외 수주 지원 총력전에 나섰지만, 상반기 중동지역 대규모 수주 이후 ‘대어’급 수주가 끊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8월 해외건설 월간수주통계’에 따르면 올해(1월 1일~8월 31일)들어 지난 달까지 누적...
동부건설은 수주 다각화를 통해 주택 시장에서의 손실을 메운다는 전략이다. 이달 초까지의 수주액은 약 1조7000억 원이며 이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액만 9000억 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비주택 부문인 토목과 플랜트공사 매출 비중도 늘려가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사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어 6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와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각각 2597억 원과 2429억 원이다.
같은 날 삼성물산 건설부문 또한 1조 클럽의 일원이 됐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면서다. 삼성물산의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59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달까지...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과 함께 총1조6436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TOP3로 올라서게 됐다.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7058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신규 수주액도 1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조1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6억 원에서 536억 원, 당기순이익은 287억 원에서 333억 원으로 늘었다. 상반기 수주 금액은 1조96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약 9조 원으로...
베트남은 아시아 내 해외건설 수주액 1위 국가로 연간 7% 이상의 경제성장을 지속하며 도시화와 지역개발 수요가 높은 주요 시장이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성과인 베트남 도시개발협력 프로그램(UGPP)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 및 주택개발 MOU,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건설 실행계획을 체결하고 정부 간...
두산건설은 상반기 수주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상반기 결산 결과 지난 6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 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 원)을 수주하며 총 1조 96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6425억 원)대비 57% 상승한 수치다. 본부별 수주는 건축사업본부 7821억 원, 토목사업본부 2275억 원이다.
두산건설은...
이로써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일본향 신규 누적 수주액만 3940억 원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기준으로는 올해 약 7500억 원가량의 신규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비에이치아이는 일본 오사카 난코(Nanko) 지역에 건설되는 복합화력발전소에 600MW급 HRSG 총 3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비에이치아이는 5월 도시바와 일본 지타(知多) 지역에 구축되는 복합화력발전소용 HRSG...
한편 대어급 사업 수주에 힘입어 1965년 첫 해외 건설 수주 이후 누적 수주액 1조 달러(약 1336조 원·6월 현재 9794억1000만 달러) 돌파 기대도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나이지리아 비료공장, 이라크 신항만 해군 기지,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공장 등 수주 파이프 라인이 연결된 다수의 프로젝트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한국이 체코에 24조 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대신증권은 “2기 수주는 약간 아쉽지만, 수주 금액 24조 원은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이런 지방 건설수주액 급감은 특히, 민간 수주 급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5월 기준 지방의 공공부문 수주액은 1조1585억 원, 민간은 2조4494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2년 전 지방의 공공 수주액은 1조6844억 원, 민간 수주액 8조1457억 원 규모다. 2년 전과 올해를 비교하면 공공부문에서 31.2% 줄어들 때 민간에선 공공부문 감소 폭의 두 배가 넘는 69.9...
美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의 40% 수준본계약, LOI 대비 1.3조 원 증액…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 2.5조 돌파글로벌 톱20 기업 중 고객사 16개 확보압도적 생산능력·품질 경쟁력 통한 파트너십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637억 원(10억6000만 달러)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총 1조6000억 원의 신규수주를 따내며 지난해 건설부문 전체 수주액(약 1조5000억 원)을 벌써 돌파한 상황이다.
특히 공공공사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새만금국제공항 등 건축, 토목, 플랜트 전 분야에서 사업들을 연속으로 따내며 수주액 1조 원을 넘겼다.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대보건설은 상반기 수주 실적을 집계 한 결과 64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톱 10'을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대보건설 측의 설명이다.
상반기에는 공사비 2241억 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6000억 원 이하의 수주 실적을 내거나 없었던 반면, 두 건설사는 상반기에만 수주액 1조 원을 넘겼다. 10위권 밖에서는 HJ중공업이 1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내며 공공공사의 강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본지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상반기(6월 28일 기준) 공공공사 수주 실적 가집계 현황을 취합한 결과 DL이앤씨와...
올해 포스코이앤씨의 정비사업 총수주액은 3조5525억 원으로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았다.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선별수주 현상을 강하게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만 2조926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6265억 원의 수주 실적을 냈다. 1조3274억 원 규모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