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비례대표 예측치를 포함하면 범야권은 180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100석을 겨우 넘기며 개헌 저지선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에 필요한 의석수(120석)는 얻지 못했다.
11일 오전 6시 56분 개표율 99.73%를 기준으로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에서 승리했다. 새로운미래·개혁신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5분 전국 개표율 99.04%를 기준으로 민주당 후보가 161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90곳에서 각각 1위에 올라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 1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99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경우 개표가 87.09%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전국 개표율이 98%를 돌파한 11일 오전 4시 30분,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과 ‘텃밭’인 호남 지역구 전역 등 161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표 완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민주당이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압승이 예상된다. 공천 잡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과반에 성공한 것이다.
비례대표 당선권은 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 기준 개표율 87.70%가 진행된 가운데 심 후보는 2만 4230표(18.63%) 득표로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44.21%)와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36.28%)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심 후보는 17대 민주노동당(녹색정의당 전신)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부터 이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20대·21대 대선 주자로도...
'한강벨트' 서울 광진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 기준 개표율 99.5%를 기록 중인 서울 광진갑에서 이 후보는 5만 3771표를 얻어 득표율 52.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는 4만 8752표(47.6%)를 나타냈다.
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 23분 개표율 88.86% 상황에서 안 후보의 득표율은 54.00%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5.99%)를 8.0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43분 기준 개표율 98.96%를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는 4만6354표로 49.05%를 득표했다. 2위인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5260표를 얻어 47.89%를 기록했다.
후보분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광의 길이 있기를 기도하면서 당원과 지지자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개혁신당이 되겠다”고 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53분 개표율 73.20% 상황에서 이 대표의 득표율은 43.63%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39.44%)를 4.1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11일 오전 1시 13분 기준 개표율이 99.89%에 이르는 가운데, 김 후보가 6만 9877표를 얻어 50.86%를 득표한 반면, 이 후보는 6만 7504표를 받아 49.13%를 기록하면서 김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과거 자신이 유튜브 방송에 나와 했던 과거사 관련 발언이 문제가 돼 논란에 휩싸였다. 김 후보가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지만, 당의 대응과 이재명 당대표의...
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25분 개표율 86.31% 상황에서 정 후보의 득표율은 51.61%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39.06%)를 12.5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 기준 세종시의 개표율은 80.0%다. 김 후보는 5만 2187표를 얻어 56.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4만 305표로 43.6%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이영선 후보는 갭투기 의혹과 관련,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사실이 드러나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는...
11일 오전 0시 49분 기준 계양을의 개표율은 84.76%를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53.67%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5.90%)를 앞섰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0시 43분 개표율 79.91% 상황에서 나 후보의 득표율은 56.24%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3.75%)를 12.4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40분 기준 개표 결과(개표율 68.23%) 박 후보가 92.58%를 얻어 7.41% 득표율에 그친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을 받들어 해남완도진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서 꼭...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9시 40분 기준(개표율 21.58%)으로 홍 후보의 득표율은 8.18%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47.81%), 이현웅 국민의힘(42.31%) 후보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홍 후보는 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 통보는 물론 본인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새미래에...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개표율 45.9%를 보인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유권자 12만 4718명 중 8만 7092명이 투표했고, 박 후보 득표율은 3만 6218표(93%)로 집계됐다.
상대 후보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는 2671표로 6.9%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격차가 3만 3547표 (86.1%p)로 크게 벌어지면서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1~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총선부터는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한편,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부터는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한편, 이날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