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일 수협은행에서 첫 번째, 국내 시중은행에서 두번째로 여성 부행장에 오른 강신숙 부행장의 각오다. 강 부행장은 지난 2001년 폐쇄 위기에 있던 오금동지점에 부임해 8분기 연속 전국 영업점 평가 1위를 기록한 등 수협에서 입지전적(立志傳的) 성과를 거뒀다.
강 부행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수협은행은 9일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소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소이사회를 개최해 사업본부장(부행장)에 강신숙 강남지역금융본부장을 선출했다.
여성 최초 비등기 임원으로 선출된 강 부행장은 1979년에 입행해 서초동지점장,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는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단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