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분 한분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보수와 진보로 나눌 수도 없고, 나누어지지도 않는 그 자체로 온전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파독 광부·간호사를 환송하던 태극기가 5·18과 6월 항쟁의 민주주의 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선은 ‘통합과 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의 결과”라며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사회를 봉합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새 정부의 선결 과제이며 4차 산업혁명 대비에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인재 영입을 둘러싼 전쟁이 일단락돼 가는 양상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였던 상도동계 인사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대권 꿈을 접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도 문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흐르면서 문 후보가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상도동계
대권 행보를 이어온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14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후보등록 시작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19대 대선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다”며 “저는 비록 이번 대선에서 내려오지만 국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동반성장국가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생 경제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 당원동지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 끝에 제게 힘을 모아주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던 양민들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습니다. 이념 때문에 갈라진 우리 조국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정한 자유한국당이 31일 “홍준표 후보와 함께 9회말 2아웃의 대역전극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한국당 전당대회 결과 관련 논평을 통해 “홍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 돼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지난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대상 전국동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31일 “우리 사회가 좀더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통해 신뢰라는 자산을 높여야만 세월호 아이들에게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순회투표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박근혜정부와 자유한국당에 대한 우리의 분노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검찰 조사를 받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실체가 드러난 이후 검찰에 이어 특검 조사도 진행됐지만, 박 전 대통령은 “엮인 것”이라며 조사를 거부해 왔다.
그러나 헌재의 탄핵 인용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자연인 박근혜’로 검찰 포토라인 앞에 섰다. 무려 13가지 범죄 혐의를 받은 피의자 신분이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
불안합니다. 아니, 아예 겁이 난다고 해야 좋을지도 모릅니다.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긴 그늘이 드리울 거라는 예상을 조금도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커다란 소용돌이가 한바탕 일었는데, 그것도 사람들 마음속에서 인 것인데, 마치 작은 호수에서 있었던 일인 양 곧 잔잔해질 까닭은 없습니다.
어제 청와대를 나와 자택으로 돌아간
자유한국당 소속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3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된다”며 사실상 불복 선언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한국당에서 ‘사저 발언’을 공개 비판한 것은 심 부의장이 처음이다.
심 부의장은 이날 ‘남에게는 승복하라면서 자신은 불복이라면’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누구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고,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민주주의가 민주공화국의 기반임을 선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상관없이 이제는 분열을 수습하고 내부적으로 단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인 10일 좌우로 갈라진 국론을 통일하기 위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탄핵 인용이냐 기각이냐의 여부는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체제와 법치주의의 일환으로 나오는 결
헌재의 탄핵심판을 하루 앞둔 9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권은 헌재의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로 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헌재 결정 승복을 일제히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어떤 결정이 나와도 승복하겠다고 선언해주는 게 대한민국 통합을 위해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이라고 요구했다.
바른정당은 박 대통령을 향해 “헌재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탄핵심판 선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하야(下野)를 결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박 대통령 측은 “탄핵 선고 전 하야 가능성은 0%”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9일 관저에 머물며 자신의 심경 등을 담은 메시지를 내기보다는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을 조용히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과 관련, “한국당은 광장여론을 무겁게 들이지만 결코 편승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탄핵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무너진 자존심과 상처가 아
며칠 전 한 도시의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서 주최자가 “(우리는) 촛불집회를 축제라고 부르며 많은 이들이 기뻐하는 현실이 슬프고 걱정돼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애병필승(哀兵必勝)이라는 말이 있다. 슬픈 병사인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노자 도덕경 69장이 원전이라는 이 ‘애병’에 대해서는 슬픈 병사라기보다 비분에 찬 병사라고 보는 해석이 있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이 총 81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국회 소추위원단은 파면 사유가 확인된 만큼 인용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고, 박 대통령 측은 국회 소추 의결 과정이 잘못된 점을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는 27일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최후변론을 열고 지난해 12월 9일 탄핵소추 의결 이후 열린 17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