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9회말 2아웃’ 대역전극 이룰 것”

입력 2017-03-31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정한 자유한국당이 31일 “홍준표 후보와 함께 9회말 2아웃의 대역전극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한국당 전당대회 결과 관련 논평을 통해 “홍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 돼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지난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대상 전국동시투표와 29~30일 진행된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총 54.15%를 득표하며 한국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 대변인은 “이번 경선을 ‘버스떼기, 사전 유출’ 같은 불법과 부정 없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렀다고 자부한다”며 “경선 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세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법과 원칙, 신뢰와 안보가 바로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며 “미국 슈퍼볼 결승에서 25점차를 뒤집고 역전드라마를 만들어 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팀의 기적을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1,000
    • -2.29%
    • 이더리움
    • 4,545,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06%
    • 리플
    • 3,051
    • -2.05%
    • 솔라나
    • 199,700
    • -3.39%
    • 에이다
    • 621
    • -5.34%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00
    • -3.7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