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일선 현장의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직 경찰의 전문성을 활용한 ‘공인탐정제’ 도입을 공약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불법적인 무자격 정보업체들의 불법행위로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피해를 막고, 정당한 정보조사 수요를 제도권 내로 흡수하기 위해 이러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
가족 갈등, 가출 사유 1위…10명 중 4명, 신체·언어폭력 경험고립감 느끼는 위기청소년, 일반 청소년 대비 '3배 이상' 높아희망하는 정책 지원 1순위 '일자리'…"경제적 자립 요구 높아"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출하게 된 주된 이유는 '가족과의 갈등'이 1위로 조사됐다. 위기청소년이란 가출 등 유해 환
지난해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한 폭력피해 상담 지원이 29만3000건에 달했다. 가정폭력 피해는 줄고 스토킹 및 교제폭력 상담이 증가했다.
28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여성긴급전화 1366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366은 29만3000여 건의 폭력피해 상담을 지원(1일 평균 약 804건)했다. 2023년 대비 소폭(921건)
성적ㆍ정서적 폭력 1위…스토킹 피해는 '20대 여성' 가장 높아응답자 절반 이상 "우리 사회, 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1명 이상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성적ㆍ정서적 폭력이 가장 많았는데, 주로 배우자ㆍ연인 등 친밀한 관계로부터 피해를 봤다.
24일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만
경찰 출신 전형환 변호사가 8일 서울 서초구에서 메가엑스 법률사무소(MegaX Law Office)를 정식 개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형환 대표변호사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 등에서 성범죄·가정폭력·청소년 사건 전담 수사팀장으로 약 13년간 재직했다.
이후 변호사로 전직해 법무법인 YK에 합류했고, 경찰형사부장 및 파
한국거래소는 17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 장애아동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입학 전 장애아동에게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아동 부모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장애아동 학교적응 지원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 아동 정서 회복과 아동시설 환경개선, 희귀
'성폭력방지법' 개정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 삭제 지원 주체가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된다. 삭제 지원 대상 역시 촬영물 등에서 피해자 신상정보까지 확대된다.
16일 여성가족부는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기반 강화를 위한 성폭력방지법 개정안 및 하위법령이 17일부터 시행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 삭제 지원 주체가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대한국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주문’을 내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키운 한 어른에 관해 얘기해볼까 한다.
문 권한대행은 1965년 경남 하동의 한 가난한 농부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너무 가난해 중학교도 겨우 마쳤다. 그러다 진주 대아고 입학 후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다. 서울대 졸업 때까지 걱정
JW중외제약은 제3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겸 원주연세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백순구 의무부총장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비흡연자와 달리 ‘비음주자’들의 사회생활은 눈칫밥과 해명의 연속이다. 밥상에 둘러앉은 모두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제시하고, 찰나의 떨떠름한 반응을 공손히 참아야 한다. 사회생활하기 힘들지 않냐는 동정도 받는다. 담배는 선택이지만 술은 기본이라는 인식이 한국 사회의 기본 설정값이다.
음주에 관대한 분위기는 사회 곳곳에 이상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한국 청소년이
성범죄자 취업제한 실효성 강화 및 피해자 보호 조치 강화 추진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도입…공공·민간 돌봄서비스 확대 기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6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성착취 목적 대화·유인행위) 처벌 범위를 오프라인까지 확대 △성범
트럼프 취임식 당일 서명 행정명령 즉각 적용트랜스젠더 수감자, 출생 성별에 따라 이동해야 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서명한 행정 명령에 따라 미국 여권상의 성별을 남성과 여성 외에 제3의 성을 택할 수 있는 절차가 사라졌다고 21일(현지시간) NBC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그동안 여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하반기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 개최피해자 14명에게 2500만 원 지원 결정
서울 관악구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는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를 통해 범죄피해자의 신변보호를 비롯해 경제적, 정신적, 법률적 지원과 형사 절차상 정보를 제공한다. ‘범죄
지역 내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등 25가구에 지원
서울 광진구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폭력 근절과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2020년부터 성폭
방송인 김병만의 전처가 자신을 둘러싼 사망보험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뉴스 ‘프레스룸 LIVE’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만 전처 A씨의 인터뷰를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A씨는 김병만 몰래 20여 개의 사망보험을 가입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모든 보험은 그의 동의와 자필 서명을 받은 후 가입했다”고 해명했다.
개그맨 김병만(49)이 전처 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의 사건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기록과 제출된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건의 세부 내용이나 판단 근거는 공개할 수 없다는
'11월 괴담'을 아시나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11월 괴담은 매년 11월마다 돌아오는 일종의 징크스입니다. 숱한 사건·사고로 대중을 혼란스럽게 하는 연예계지만, 유독 11월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고 해서 생겨난 괴담인데요. 연예계 공식 커플의 결별, 아이돌 그룹 해체와 멤버 탈퇴, 잉꼬부부의 이혼 소송, 톱스타의 사생활 논란이나 범
가정 폭력ㆍ학대 벗어나기 위해 살인 저질러범죄 발생 비율서 남녀 격차 확연하게 차이
한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최근 남편을 살해했지만 정상 참작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건의 목격자인 시아버지가 법정에서 그녀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그는 “7년 동안 아들은 며느리가 평화롭게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며 “아들이 며느리를 너무 심하게 때려서 내가 말리면 나도 폭행
미국, 중국, 베트남, 캐나다, 영국, 호주, 캄보디아, 일본….
혼인통계상 한국 여성들과 결혼하는 외국인들의 국적 순위다. 이 순위가 결정되는 가장 큰 변수는 다름 아닌 '한국 여성'의 '출신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4일 통계청 인구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한국인 아내와 외국인 남편 간 혼인은 4659건이다. 기타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6'(이하 'SNL 코리아')에서 불거진 한강의 패러디가 문제가 된 것인데요.
앞서 10일(한국시간) 역대 121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의 이름이 호명된 이후 그의 작품들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를 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