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2300선을 넘어선 가운데, 한동안 투자가 주춤했던 국내 증시에 부동자금이 상당수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인 22일 2304.03으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지수는 23일에도 또 한번 기록을 깼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한때 2326.57까지 오르며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거래일 대비 7.71포인트(0.33...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2300선 고지를 돌파했다. 증권주도 증시 호황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23일 코스피 증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1포인트(0.66%) 오른 2025.5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최고 1% 중반대 오름세를 나타내며 2041.6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증권업종의 강세를 이끈 투자주체는 외국인으로 총 145억...
전날 종가 기준 최초로 2300선 고지를 돌파한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다시 한번 장중 고점을 갈아치웠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71포인트(0.33%) 포인트 오른 2311.7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급등하며 장중 2326.57을 기록해 지난 10일(2323.22) 이후 9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코스피 2300선 돌파 시도와는 상반되게 시장에서는 코스닥 소외 가능성에 대한 불안 심리가 남아있다. 그러나 최근 코스닥의 부진은 중요 분기점에서 단기 매물 소화 국면으로 진입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4월 10일자 ‘코스닥과 중소형주 더 갈 수 있다’라는 자료를 통해 제시했던 코스닥 1차 상승 목표치(650~660)와 직전 고점(2017년 1월 9일 645) 도달 이후 하락반전했기...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코스피지수가 전인미답인 2300포인트에 도달하며 고질적인 펀드 환매 추세 역시 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험칙의 와해, 매크로ㆍ증시 펀더멘털 개선, 내부 경제주체의 경기 자신감 회복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기준 자금 유출입과 코스피지수 경로를 비교해보면 뚜렷한 역의 상관성이...
반도체·건설·화학株 강세 주효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2300선을 돌파한 채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주와 건설주, 화학주 등의 강세가 맞물리면서 역사적 종가를 기록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55포인트(0.68%) 상승한 2304.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2.20포인트(0.53%) 오른 2300.68로 출발 후 장중 최고 2305.21까지 오르는 등 전반적인...
코스피는 2300선 안착을 앞두고 단기 급등 피로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부상하면서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우리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깜짝 실적 반가운 대한해운·한국화장품 =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적 시즌이...
코스피가 2300선 고지를 목전에 앞두면서 배당주펀드가 다시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연말 배당시즌 특수만 노리지 말고 배당주에 장기투자해볼 것을 추천했다.
18일 KB증권과 에프엔스펙트럼에 따르면 전체 공모형 국내 배당주펀드 54개 중 운용기간 5년 이상, 설정액 50억 원 조건을 충족시키는 펀드는 21개다. 이 중 19개 펀드가 시장...
코스피는 최근 사상 최고치를 넘어 장중 2300선 돌파 등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개선 추세 속 국내 기업의 실적 모멘텀이 커지면서 그간 저평가되었던 코스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코스닥 시장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이 23조3258억 원으로 사상...
코스피가 새 정부 정책의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사상최고치와 연중최고치를 각각 경신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8포인트 내린 2294.39를 나타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코스피가 새 정부 정책의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사상최고치와 연중최고치를 각각 경신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9포인트 내린 2295.48을 나타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 턱밑까지 도달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25포인트(1.16%) 상승한 2296.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치로, 2300선까지 불과 4포인트만을 남겨뒀다. 이날 0.37%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조금씩 상승폭을 늘려나갔다.
조병현...
같은 시각 삼성증권(1.39%), 메리츠종금증권(1.29%), 미래에셋대우우(1.20%), 신영증권(1.20%), 교보증권(1.14)%, 유진투자증권(1.06%), 동부증권(0.90%), 대신증권우(0.82%)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증권주의 강세에는 코스피지수가 2300선 고지에 근접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수는 이 시각 현재 2276.35를 기록하고 있다.
돌아서며 2300선 목전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64포인트(0.99%) 하락한 2270.12에 거래를 마쳤다.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전일 대비 2292.76을 기록해 2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경신한 지수는 이날 0.10%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늘려나가다 1% 넘게 오르며 2300을 돌파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A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박스권 돌파를 위한 조건은 이미 충분히 마련됐다며 지수가 23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락은 걱정 말고 상승장에서 어떤 종목을 골라 담을지 고민하란 충고도 덧붙였다.
같은 날 B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역시 상반기 코스피 상승을 저해할 별다른 위험 요인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모멘텀이 떨어지면서...
◇밴드 상단 최고 2300선…경기회복은 필수 조건 = 일단 증시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는 것이 공통된 시각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300선, 미래에셋대우는 2250선으로 코스피 밴드 상단을 각각 제시했다. 다만, 국내외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관측이다.
구용욱 센터장은 “상반기 분위기는 나쁘지 않지만 조기대선 등 국내 정치적 변수는 염두에 둬야할 것”...
예상 밴드 평균 ‘1914~2281’ 제시
증권사 10곳 중 5곳 “2300선 돌파”
글로벌 자금 채권에서 증시로 이동
꽉막힌 물가·수출길도 성장 전환
올해 하반기 저점… 상승국면 진입
2017년 정유년은 코스피가 2000포인트에 도달한지 10주년을 맞는 해다. 우리 증시는 최근 5년 동안 지루한 ‘박스피’를 맴돌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경기 회복과 상장사들의 이익...
로씨 CIO는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오히려 너무 강한 장세를 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요인”이라면서 “지금은 상승장이 진행 중이고 상승장에서는 주가가 조정받을 때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현재 1800 수준인 S&P500지수가 2000~23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