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코스피 2000~2300선 전망”-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9-05-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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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올해 코스피가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를 2000~2300선으로 예상했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상반기 성과는 주요국 중 최하위였다”며 “특이점은 작년 하반기 무역분쟁 당시 중국과의 동조화가 강했던 반면 올해는 중국과 탈동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 레벨에 대한 고민은 ‘삼성전자’라고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의 높은 지수 영향력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주가가 변동이 없을 경우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이 각각 20% 상승해야 코스피는 2300선이 도달 가능하며 자동차와 화장품 업종으로 치환하면 코스피는 2100선이 한계”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결국 반도체 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 형성 시기가 코스피의 유의미한 반등시점일 것”이라며 “반도체 사이클의 저점 형성 가능 시기는 3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코스피 주가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에는 완화적 통화정책 환경 속 경기 저점이 확인될 것”이라며 “실물지표 개선이 맞물릴 수 있는 시기인데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복원 전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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