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22개월 만에 2300선 회복

입력 2020-08-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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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사진제공=한국거래소)
▲5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2311.86p로 지난 2018년 10월2일(2309p) 이후 22개월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 3월19일 연저점 대비 58.6%나 상승한 수치다.

전날 코스피는 연고점을 기록(2276.97p)하는 등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G20국가 중 3위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코스피의 상승세는 개인의 지속적인 순매수(2020년, 34.2조)와 6개월만에 전환된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만 2.1조 원을 순매수했는데 지난 달 28일 하루에만 1.3조 원을 사들이며 이는 지난 2013년9월 이후 최대폭의 매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 및 K방역 성과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와 미래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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