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수도권 일대 전철 운행에 차질이 잇따르면서 출근시간대 혼란이 벌어졌다.
18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3분께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걸포북변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1대가 고장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동자 주공기 압력에 저하가 나타나면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 여파로 구래...
베이징 영하 14.3도 기록 ‘저온 황색 경보’ 발령 항공 운행 중단·고속도로 폐쇄 당분간 한파 이어질 예정
중국에도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대도시 대부분이 올해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17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수도 베이징의 최저 기온은 영하 14.3도까지 내려갔다. 상하이 도심 지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영하의 날씨를 기록했다. 중국 성도급...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문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 강원내륙 중심 영하 15도 이하...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강원내륙 중심 영하 15도 이하), 그밖의 남부지방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아침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일부 제주도 해안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세종·충남 북부 내륙·울릉도·독도 5...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한파와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요양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아끼지 말고 체온보존 하실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부터 노숙인에 대상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및 거리 상담반 투입, 쪽방촌 당직 상담소 운영 등...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설·한파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제설 인력·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 강설 시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를 밝혔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파에...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운행 중이던 KTX 열차의 유리창 일부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오후 10시10분경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복합열차의 외부 유리창 수십 장이 금이 가거나 잘게 부서졌다.
이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고양시 행신역으로 향하는 KTX 산천 복합열차로, 당시 승객...
이어 서울 용산 대통령실까지 2차 거리행진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한파로 취소했다. 대신 이필수 회장이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집회를 마무리한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동결된 상태다. 정부는 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인원과 지역...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내내 강한 바람과 함께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등 평년보다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6~8도 낮은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지난주보다 평균 기온 급격 하강수도계량기 등 동파 주의해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눈과 비 소식으로 인해 도로 결빙, 수도계량기 동파 등이 예상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기상청은 한반도 전체가 저기압 통과로 동서로 긴 강수대의 영향을 받은 이후 찬 공기가 나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16일(-4∼6도)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이하(강원내륙 중심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15도 △강릉 –9도 △대전 –11도 △세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여객선 107척과 항공기 14편이 결항됐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대본의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항공기 14편(김포 4편·제주 10편)과 여객선 85개 항로 107척(인천~백령·포항~울릉·제주~진도 등)이 기상 상황으로 결항됐다.
또한 국립공원도 무등산 58개소...
국토교통부는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데 따라 도로 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토관리청,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등 각 관리청과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제설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이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같은 때 수원 등 경기 31곳에도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
이번 주말 영하 11도에 이르는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면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이 중 64.7%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 환자가 9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체감온도는 오전 영하 7도, 오후 영하 9도로 예측된다. 강원 철원 최저기온은 영하 17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대전 0도, 광주 1도...
쉼터엔 불볕더위나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테이블, 소파, 정수기, TV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또 모바일 기기 사용에 제약이 없도록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보안을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지원으로 발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도 마련했다.
쉼터는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전화의 원격 결제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인증 후...
비 온 뒤 찾아오는 한파…폭주하는 겨울 날씨, 왜?
사실 겨울에 비가 내리는 건 드물지 않지만 여름처럼 ‘기습 폭우’가 쏟아지는 기이한 현상은 기후변화로 바다가 예전보다 따뜻해 수증기를 함유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해수면 온도가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바닷물이 증발해 대기 중에 쌓이는 수증기 양이 많아지고 이 수증기는 눈과 비로...